NEW PARTS - 클립리스 페달 텐션을 눈으로 확인한다, 엑스페도

바이크조선

입력 : 2015.01.27 16:41

초보자 딱지를 떼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클립리스 페달 아닐까? 힘 손실을 줄여주는가 하면 속도의 증가, 안정성까지 주기 때문이다. 특히 산악라이딩에서 클립리스 페달의 진가가 나타난다. 큰 장애물을 넘거나 불규칙한 노면의 연속된 충격을 받을 때는 페달에서 발이 떨어져 위험할 수 있지만 클립리스 페달을 사용하면 이런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단점도 분명 존재한다. 비상시 페달에서 발을 빼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NEW PARTS - 클립리스 페달 텐션을 눈으로 확인한다, 엑스페도
NEW PARTS - 클립리스 페달 텐션을 눈으로 확인한다, 엑스페도

좌우 페달의 장력 맞추기도 쉬워

숙련된 라이더라면 페달에서 발을 빼는 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겠지만 초보자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며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클립리스 페달에는 텐션 조절기가 달려있다. 신발의 클릿과 페달을 잡아주는 힘을 조절하는 것으로 텐션을 가장 약하게 하면 약한 충격에도 발이 쉽게 분리된다. 텐션조절기는 육각볼트를 돌려 장력을 조절하는데 문제는 직접 결착을 해보지 않으면 텐션의 장력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엑스페도의 MTB 페달인 볼드윈과 M-포스8 페달은 이런 불편을 해결했다. 텐션 조절기 부위에 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 창을 마련한 것. 이를 통해 현재의 장력을 확인할 수 있고 좌우 페달 장력을 똑같이 맞추기도 쉽다. 엑스페도에서 시판되는 모든 모델에는 새로운 장력조절기가 장착되어 있다.

클릿의 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클릿의 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페도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XPT라는 이름의 클릿도 선보였다. 기존 시마노 모델과 호환되면서 클릿의 장착과 관리, 조절이 쉬워졌다.

엑스페도 M-포스8 페달은 XC 레이싱으로 21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바디와 스핀들 모두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 강성과 경량을 확보했고, 트리플 카트리지 베어링을 사용해 베어링 수명은 늘리면서 회전은 더 부드러워졌다.

시마노 호환 클릿
시마노 호환 클릿

볼드윈 페달은 트레일 용으로 플랫 페달과 클립리스 페달이 합쳐진 형태다. 페달 가이드라인은 6061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스핀들은 티타늄이다. M-포스8과 같이 트리플 카트리지 베어링을 적용했다. 가격은 미정, 무게 292g.

참좋은레져㈜ 031-460-3660 www.cellosports.com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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