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차세대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아이엠' 출시

디지틀조선일보 홍지연 웹PD

입력 : 2015.02.27 15:56

"전기자전거로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라이프 선도할 것"

만도(대표이사 성일모)가 27일 디자인과 성능, 경제성을 강화한 전기자전거 2세대 모델인 '만도풋루스아이엠'(Mando Footloose IM)’을 출시했다.

만도는 친환경 도심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는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아이엠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아이엠

만도풋루스 아이엠은 1세대 모델에 비해 가격이 447만원에서 286만원으로 161만원 인하됐다. 배터리 완충시 주행거리는 최대 60km로 늘어났으며, 또 기존 1세대 모델의 폴딩 기능을 대신해 QR 레버로 간단하게 앞바퀴를 분리해 차량 적재가 용이해졌다. 배터리도 탈착식으로 충전과 교환이 간편해졌다.

새롭게 추가된 '헬스(Health) 모드'는 페달을 굴리면서 자가발전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파악할 수 있어 최대 운동량과 자가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제품에 시동을 거는 역할을 하는 'HMI 디스플레이'에는 '시리얼 키(Serial Key) 매칭' 기능을 추가해 도난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는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보완한 신형 만도풋루스아이엠은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것"이라면서 "만도의 탄탄한 기술력과 다년간의 자동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개인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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