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반 이야기길 조성사업

디지틀조선일보 홍지연 웹PD

입력 : 2015.03.03 16:55

강원 춘천시 (시장 최동용)는 2017년까지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의암호반 이야기길 조성사업을 벌인다.

시에 따르면 의암호반 이야기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자전거길을 따라 이어진 문화와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 내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사업 구간은 자전거 동호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의암댐~ 서면사무소까지 21km구간 이다.

춘천 의암호 자전거도로
춘천 의암호 자전거도로 / 춘천시 제공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과 역사 인물, 유적, 전설 등을 상징화한 조형,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나무로 터널길을 만들어 휴게공간도 확충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으로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착공, 2017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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