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테일의 질주 본능! 엘파마 환타시아 G 팀 에디션

바이크조선

입력 : 2016.09.22 14:02

엘파마는 친대중적이다. 그러나 환타시아 G는 다르다. 공격적인 성능을 극대화한 프레임과 레이싱 성향의 컴포넌트는 레이스의 승리라는 단어 외에는 불허한다. 때로는 편협함이 무엇보다 순수하다


	하드테일의 질주 본능! 엘파마 환타시아 G 팀 에디션

‘남부의 제왕’ ‘가·성·비 甲’ ‘조용하지만 강한 브랜드’ 등은 엘파마를 향한 찬사의 표현이다. 그 바탕에는 엘파마의 화려한 MTB 라인업이 존재한다. 환타시아는 엘파마의 상급 XC 라인업으로, 그중 G는 레이스를 목적으로 한다.

내로라하는 국내 XC 엘리트 선수들의 파트너로 활약 중인 G 팀 에디션은 한국형 지오메트리와 최상급 컴포넌트를 통해 이미 그 주행성능이 널리 알려진 엘파마의 기함이다. 16년식 환타시아 G 팀 에디션은 G의 첫 등장 이후, 리어 스테이의 강화와 경량화를 거듭한 모델이다.

소재에서 라이딩, 그리고 정비까지. 엘파마 간판다운 선택

환타시아 G 팀 에디션의 강점은 소재 선택에서 시작된다. 환타시아 G 팀 에디션은 미쓰비시의 HR40과 MR60 카본 원사를 사용한다. HR40은 높은 인장 탄성률을 바탕으로 힘 전달과 비틀림 억제 역할을 하며, MR60은 높은 강도와 3K 능직배열을 통해 각 프레임 구성의 특성을 살려 프레임을 이루는 프리프레그의 결합력과 강성 향상, 그리고 경량화를 돕는다.


	산악을 오르는데 필요한 힘 전달성도 높다
산악을 오르는데 필요한 힘 전달성도 높다

자유로운 포지셔닝을 위한 극단적인 슬로핑, 과감한 코너링을 지원하는 두터운 헤드 접합부 등 환타시아 G는 공격적인 레이스를 위한 지오메트리를 완성했다. 전 모델과 비교해 강화된 리어스테이는 부분 변경을 거치며 50g 이상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삼각 형태의 시트스테이는 두께가 얇아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체인스테이는 대구경으로 설계해 강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였다. 27.5″ 휠 규격을 바탕으로, 한국인 신체와 부품 성능 등을 모두 조합해 27.5″ 용 아시안 지오메트리는 팀 엘파마 선수들의 실전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

클립온 방식의 케이블 가이드는 탈거와 장착이 쉬워 정비 편의성을 높였고, 케이블은 Di2 전동식을 포함 모두 프레임 내부로 연결된다. 힘 전달성이 좋은 73㎜ 스탠다드 스레드 방식의 BB와 조향성 향상을 위한 세미 인티그레이티드 테이퍼드 헤드튜브를 적용했다. 교체형 행어를 통해 액슬과 QR레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레이스와 라이더를 위한 최상급 컴포넌트

최상급 프레임인 만큼 컴포넌트도 화려하다. 구동계는 시마노 XTR 그룹세트가 적용됐다. 앞 디레일러는 사이드 스윙 방식으로, 전용 프레임을 통해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체인링은 36×26T와 38×28T 중 선택할 수 있고, 앞 180㎜, 뒤 160㎜의 로터가 적용된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는 별도의 어댑터 없이 장착되어 더 가볍다. 

서스펜션 포크는 DT 스위스의 한정판 모델인 OPM ODL 100 LTD 팀 에디션 제품이다. 오픈, 드라이브, 락 기능(ODL)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새로운 TFP 공법과 카본 소재를 사용해 액슬과 리모트를 포함한 무게가 1460g에 불과하다. 휠세트 역시 DT 스위스 제품인 XMC 1200 카본으로 24㎜ 와이드림과 1410g의 경량을 특징으로 한다.

라이더의 선택에 따라 컴포넌트의 조합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엘파마의 강점이다. 기본적인 프레임 사이즈와 색상 선택의 수준을 넘어, 포크와 헤드세트, 앞 디레일러와 체인링(톱니수와 체인링 2장과 3장 모두 선택 가능), 안장, 스템, 휠세트 등 대부분의 컴포넌트 선택과 변경이 가능하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사이징과 라이딩을 지원하겠다는 엘파마의 친절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부품 커스텀은 엘파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Test Rider Review

Rider  이환열(서울디자인고/동도중 감독, 前 인천아시안게임 MTB/BMX 감독)  “프로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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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구매할 때 일부 국내 브랜드를 제쳐두고 수입자전거만 생각하는 소비층은 분명 있다. 그러나 엘파마 환타시아 G 팀 에디션을 한번만 라이딩 해 본다면 그러한 생각이 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르막을 오를 때 나무뿌리나 돌이 많은 지형에서도 딱딱한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었고, 다운힐 또한 무척 소프트한 올마운틴 자전거를 타는 기분이 들었다. DT 스위스 휠세트와 환타시아 G 프레임의 조합이 공격적인 고속 다운힐에 적합했으며, 실제 경기에도 충분한 속도감을 얻을 수 있었다. 나상훈 프로가 선택했다는 이유가 타당하게 느껴지는 자전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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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장은 셀레 SLR 슈퍼플로우이며 티타늄 레일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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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트클램프는 이중으로 잠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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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위한 극단적인 슬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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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얇은 시트스테이는 진동 흡수에 효과적이고, 두터운 체인스테이가 페달 강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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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운힐에서 체인의 텐션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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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이드 스윙 방식을 지원하는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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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T 스위스의 OPM ODL 100 LTD 서스펜션 포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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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탑튜브와 다운튜브의 접합이 두터워 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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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리모트로 서스펜션 포크의 오픈, 드라이브, 락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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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에스코퍼레이션 055-265-9415 www.elfama.com 

글·사진 이동복 기자
시승 이환열(동서울대 레저경호학부 외래교수,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외래교수, 서울디자인고/동도중 감독, 前 인천아시안게임 MTB/BMX 감독)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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