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모빌리티를 원하는 사람들은 주로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그저 쌩쌩 달리며 대체운송수단으로 이용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고, 생활속에서 편리하게 휴대하며 대중교통 등 각종 운송수단을 종횡무진하면서 사용하길 원하는 사람이다. 원마일의 할로시티는 후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 14.9㎏의 무게는 여성이나 어린이도 끌고 다니기 쉽다.
단 2초만에 폴딩
원마일 할로시티의 폴딩 동영상은 단 5초만에 끝난다. 안장을 뒤로 제끼고 폴딩 퀵릴리즈 레버를 당기면 조향부는 그대로 뒤로 누워 폴딩이 끝난다. 이렇게 빠른 폴딩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들어 “도시의 모든 장소를 연결한다”는 문구로 홍보하고 있다.
- 전면부에는 LED 램프로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담아냈다.
- 원마일 할로시티는 접으나 펴나 어느 한쪽의 길이가 1m를 넘지 않는다. 소형차의 트렁크에도 쉽게 넣을 수 있다.
서스펜션의 부재
할로시티는 언뜻 봐도 서스펜션이 없다. 작고 가벼움을 내세우는 만큼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 기능은 제외한 것이다. 하긴 서스펜션이 없는 것이 할로시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도심에서 인도, 차도, 횡단보도 등을 종횡무진 다녀야 하는 라이더라면 서스펜션의 부재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원마일 010-6554-9789 onemile.co.kr
글 최웅섭 팀장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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