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알톤패밀리데이 신제품전시회
- 알톤 김신성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월 22일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알톤스포츠 신제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신제품 전시회에서는 전국에서 수많은 대리점주들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 대전 DCC에 모인 알톤스포츠 대리점주들
- 전기자전거 부스에 몰린 인파. 알톤 전기자전거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전기자전거와 함께 전동스쿠터, 킥보드 등의 제품도 선보여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알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조20
전기자전거 카테고리에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것은 바로 벤조 20이다. 20인치 휠의 컴팩트한 미니벨로의 타입으로 간편한 시티라이딩을 지향하며, 종전에 찾아보기 어렵던 신선한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전기자전거의 투박한 디자인 한계를 말끔하게 파괴했다. 깔끔한 알루미늄 튜빙은 배터리조차 디자인의 한 부분인 것처럼 일체감이 높다. 뒷삼각은 체인스테이가 한번 꺾인 방식으로 포인트를 줬고 그 위에 자리한 리어랙은 뒷삼각과 미묘한 대칭을 이룬다. 특히 리어랙의 튜빙을 굵직하게 설계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 프레임과의 일체감이 극대화된 느낌을 주기 때문. 핸들바 역시 굵직하게 제작 되었고 심플한 바구니도 장착되어 실용성을 높였지만 물통케이지를 장착할 수 없는 점은 아쉽다. 앞뒤 머드가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시마노 투어니와 아세라 구동계를 적절히 혼용했으며 모터는 350W, 배터리는 36V 5.0Ah를 사용한다.
벤조 24
벤조 시리즈는 이름만 공유하고 각각의 특성은 모두 다르다. 벤조 24는 e알톤의 ‘이노젠’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다. 하나로 통합된 다운튜브와 리어랙, 프론트의 바구니 등이 비슷하다. 하지만 밴조 24는 벨트구동 방식의 이노젠과는 다르다. 일반적인 체인구동 방식의 벤조 24는 이노젠에 비해 휠이 작고 배터리 용량 역시 작다. 벤조 20에 비해 실생활에 유용한 형태의 바구니와 리어랙을 장착해 주 용도를 가늠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모터는 350W, 배터리는 36V 5.0Ah를 사용한다.
벤조 26
벤조 시리즈 중 가장 큰 26인치 휠을 가진 벤조 26은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볼 수 있지만 시트스테이가 탑튜브에서 쭉 연장되다가 떨어지는 디자인이 신선하다. 벤조 26 역시 모터는 350W, 배터리는 36V 5.0Ah를 채택했다. 앞선 두 제품과 같이 리어랙이나 바구니가 달려있지 않지만 추가 장착이 가능하다.
고객의 피드백 받아 업그레이드 된 니모 FD
- 리어랙이 장착된 후미
- 디스플레이의 업그레이드
- 프론트 머드가드
- 라이트도 기본 장착된다.
- 후미에도 머드가드를 장착할 수 있다.
스트롤 RS
전동 스쿠터와 킥보드도 이목 끌어
- 왼쪽부터 위고 S8, 위고 D8/10, 위고 F10/15
이코어 S8 전동스쿠터
이노젠
주니어용 모델의 확대
이번 전시회에서 읽을 수 있었던 알톤의 또 한가지 방향은 바로 주니어 바이크의 확대다. 아동과 청소년 등 성장이 한창인 신체조건에 맞춘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했다. 다양한 휠 사이즈를 마련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엑시언
- 윗쪽부터 엑시언 20, 207, 24. 엑시언 시리즈는 207, 20, 24 모델로 확대되었다. 207과 20은 20인치 휠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20 모델에는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차별화를 두었다. 24인치는 바퀴가 두꺼워졌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피드백이 반영된 모델이다.
- 퓨리어스 역시 24인치와 26인치로 나뉘었다. 퓨리어스 24(위), 26
- 갤럽 22SF(위)와 갤럽 20. 어린이를 위한 MTB 갤럽 22SF는 22인치의 작은 휠 사이즈이지만 서스펜션과 3단 크랭크를 갖춰 진정한 라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고, 더 작은 20인치 모델은 보조바퀴를 달아 어린이를 위한 구성이다.
- 이제 막 자전거를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한 위니
- 시승을 위해 대기중인 인파
- 시승중인 관람객들
㈜알톤스포츠 031-727-9100 www.altonsports.com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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