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신제품 엣지 830 & 530 출시

바이크조선

입력 : 2019.07.09 10:00

사이클링 컴퓨터의 선두주자

가민(GARMIN)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Edge) 830, 530 두 가지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디스플레이는 2.6인치로 커졌으며, 새로운 프로세서를 적용해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작동속도가 개선되었다.

	가민, 신제품 엣지 830 & 530 출시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와츠스포츠에서 6월 5일,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의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가민 엣지 미들급 라인업인 830과 530으로 성능과 기능 그리고 편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리점주들은 준비된 제품을 직접 만져보며 세세한 기능을 비교해 볼 수 있었고 부족한 설명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품의 이해를 도왔다.

	엣지 830은 번들세트로만 판매되며 가민 마운트, 속도 & 케이던스 센서, 심박
센서, 충전케이블, 고정 끈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가격 63만원
엣지 830은 번들세트로만 판매되며 가민 마운트, 속도 & 케이던스 센서, 심박 센서, 충전케이블, 고정 끈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가격 63만원

	엣지 530은 번들세트와 단품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번들세트는 엣지 830에 제
공되는 각종 액세서리가 동일하게 포함된다. 번들세트 53만원, 단품 43만원
엣지 530은 번들세트와 단품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번들세트는 엣지 830에 제 공되는 각종 액세서리가 동일하게 포함된다. 번들세트 53만원, 단품 43만원


	가민 배터리팩을 장착할 수 있는 단자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배터리
팩을 함께 사용 시 최대 40시간까지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민 배터리팩을 장착할 수 있는 단자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배터리 팩을 함께 사용 시 최대 40시간까지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옆 그레이드가 아닌 진짜 업그레이드

이번에 발표된 830, 530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고해상도 2.6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주행 중에도 다양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스플레이는 커졌지만 작동시간은 오히려 5시간 더 늘어나 최대 20시간이다. 그럼에도 엣지 530은 75.8g, 830은 79.1g으로 부피와 무게를 최적화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하드웨어와 프로세서 적용으로 작동속도와 반응속도 모두 빨라지고 블루투스, 와이파이, ANT+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가민, 신제품 엣지 830 & 530 출시

	새롭게 출시된 엣지 530과 520 플러스 모델을 비교해보면 크기에서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다. 830의 버튼이 530보다 작은데, 830의 경우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530보다 조작성이 더 높다.
새롭게 출시된 엣지 530과 520 플러스 모델을 비교해보면 크기에서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다. 830의 버튼이 530보다 작은데, 830의 경우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530보다 조작성이 더 높다.

	올해부터 가민코리아와 와츠스포츠가 한 식구가 되었다. 가민의 제품 중 사이클링과 관련된 모든 제품은 와츠스포츠가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올해부터 가민코리아와 와츠스포츠가 한 식구가 되었다. 가민의 제품 중 사이클링과 관련된 모든 제품은 와츠스포츠가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MTB 라이더를 위한 MTB 다이나믹스 기능이 추가되어 주행 중 점프 횟수와 거리, 체공 시간을 알 수 있다. 산악트레일 정보를 제공하는 트레일포크스(Trailforks) 앱과 함께 사용하면 급격한 경사의 턴 코스를 미리 알려줘 보다 스마트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클라임 프로(ClimbPro) 기능은 경사, 현재 위치, 언덕 수 등 오르막길 정보를 확인해 완주까지 스스로 체력을 안배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게 돕는다. 기온과 고도 등 환경도 분석해 휴식이 필요할 경우 알람을 보내주는 기능은 물론 도난방지, 분실방지 같은 기능도 추가되었다.

가민 코리아 www.garmin.kr

글·사진 이상윤 기자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9년 7월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외부 저작권자가 제공한 콘텐츠는 바이크조선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Copyrights ⓒ 자전거생활(www.bicyclelife.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