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 30
최근 거리에는 공유 자전거에 이어 공유 전동킥보드까지 등장했다. 전기자전거를 타면 힘들이지 않고도 먼 거리를 갈 수 있지만, 그 가벼운 페달링마저 귀찮은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것 같다. 꽤나 푸념하는 듯 보이지만 기자도 가끔 전동킥보드를 타곤 한다.
데프트 30의 강력한 등판능력의 원동력은 바로 후륜에 달린 350W 모터다. 비록 최고속도는 24km에 묶여있지만 오르막에서 그 출력을 온전히 보여준다. 배터리는 13Ah 용량이 탑재되어 에코모드로 주행시 55km까지 갈 수 있다고. 하지만 최대출력인 하이(high) 모드에서도 최대 35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점이 더 큰 매력이다. 도심에서 일상생활의 용도로 달리는 경우라면 누구나 짧고 굵게 타는 일이 더 잦을테니까.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데프트 30은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다. 윗집 대학생은 접이식인 줄 모르고 자물쇠로 꽁꽁 싸매 주차장에 보관했다는 웃기지만 슬픈 이야기를 들었기에 한번 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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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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