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타, 풀서스펜션 e미니벨로 U22 2021년형 출시

바이크조선

입력 : 2020.12.16 10:00

완판 인기모델 U22의 업그레이드
- 풀서스펜션에 호화 스펙
- 이질감 없는 바팡(BAFANG) 센터드라이브
- 스램 GX 10단과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채용
- 자전거도로 진입 가능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벨로스타가 인기모델 U22의 2021년형을 11월 3일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2020년에 출시된 U22의 2세대 모델로 이미 많은 마니아층에게 인정받은 전기자전거다.

새로 선보이는 U22는 완전히 새로워진 프레임 설계로 겉보기엔 전세대와 비슷한 것 같지만 주행편의성과 정비성, 무게까지 고려해 다양한 부분이 개선되었다.

락장치가 달린 배터리가 수납되어 배터리 도난 걱정을 덜어주고, 바팡(Bafang)의 중앙구동 모터인 센터드라이브(BB쉘에 모터가 달린 방식)가 장착되었다. U22는 2020년 국내 시장에서 출시 후 수개월 만에 조기 품절된 인기모델로 이번 2021년형은 전작의 개선형이다. 최고속도 25㎞/h와 스로틀 없는 PAS 전용모델로 국내 자전거도로 통행가능 인증을 받았다.


	벨로스타, 풀서스펜션 e미니벨로 U22 2021년형 출시
풀서스펜션에 호화 스펙

2021년형 U22의 특징은 부품의 구성이 하나같이 고사양 스펙이라는 점이다. 앞뒤 모두 서스펜션이 달려 있는 풀서스펜션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앞은 스피너 에어샥, 뒤는 A5 카인드 에어샥이 장착되었다. 휠셋은 라이트프로의 KFUN으로, 미니벨로 라이더들에게는 필수 튜닝휠로 알려진 제품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며 타이어는 슈발베 빅애플이다.

구동계는 스램 GX 10단을 채용했고 스램의 레벨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도 적용되었다. 이 외에도 라이트프로의 다양한 경량 튜닝 부품들이 다수 사용되어 전동부품을 제외한 사양만으로도 상당한 고가의 일반 자전거에 필적한다. e미니벨로 중 구름성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수의 기존 구매자들은 “전기자전거인데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너무 잘 달린다”고 한결같이 평가하는 데서도 뛰어난 구름성이 입증된다.

배터리 소모가 적어 배터리 용량대비 주행거리가 상당히 긴 편이다. 전기의 도움 없이 어느 정도의 평속으로 달리는지, 한번 충전으로 자신의 최대주행거리 기록을 갱신하는 U22 라이더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글날 기념 에디션’ 메탈그레이

색상은 매트블랙과 메탈그레이 두 가지다. 이 중 메탈그레이 모델은 U22가 원래 일본부품을 쓰지 않고 전기자전거를 개발해보자는 취지에 맞춰 로고와 라벨디자인에 한글을 적용한 ‘한글날 기념 에디션’으로 제작되었다.

올해 벨로스타는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중저가 제품을 추가했다. 올해 선보인 전기자전거는 3종은 100만원 전후의 중저가대 제품으로 쉬리, 엉클, 쉐어가 있다.

벨로스타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 시장에 맞고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을 개발해나가겠다”면서, “항상 소비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벨로스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벨로스타 1688-8658 velostar.co.kr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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