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소개

충북 괴산군에서 증평, 청원을 거쳐 세종시까지 쌍천, 달천, 성황천, 보강천, 미호천 등 총 다섯 개의 수려한 하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이라는 의미로 오천자전거길이라 이름 붙여진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고 조성된 이곳은 조그마한 오솔길, 둑방을 따라 너른 논과 밭, 하천을 달리며 감상하는 코스로서 정겨운 고향에 온 듯한 여유와 편안함을 선사해줄 것이다.

오천자전거길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새재와 금강을 연결하는 코스로서, 이제 수도권이나 영남권에서 새재를 거쳐 세종시까지, 다시 금강변을 따라 서해까지 이어지는 지역간 소통의 자전거길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 매력포인트

POINT.01 달천과 성황천이 만나는 그림 같은 비경

달천을 따라 흐르는 자전거길이 성황천으로 뻗어나가는 길목에 '괴강교'라는 오래된 다리가 있다. 오랫동안 차량통행이 금지된 체 방치되어 있다 자전거길로 새로 태어난 괴강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오천자전거길 제일의 비경이라 할 만큼 빼어나며, 조금 더 편안하게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망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POINT.02 철새와 연꽃의 아름다움에 취하는 미호천

충북 청원과 세종시에 걸쳐 흐르는 미호천 자전거길은 백로, 청둥오리 등의 철새와 끊임없이 펼쳐진 갈대의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종시에 이르면 수만송이의 연꽃이 만발한 연꽃공원의 아름다움을 봄에서 가을까지 즐길 수 있다. 미호천을 따라 달리는 라이딩은 마치 자연의 품안에서 뛰노는 신선과 같은 신비로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볼거리

연꽃공원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평리 120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세종시 출범전후로 하천 고수부지내 경작지를 개발하여 조성된 세종시의 대표적인 도심속 공원으로서 4만㎡ 규모로 조성된 연꽃공원내 7종 연꽃의 아름다움을 7~9월 감상할 수 있으며, 1~2월은 눈썰매장으로 이용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합강공원오토캠핑장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태산로 329
문의 : 044-862-5985
시간 : 13:00 ~ 다음날 12:00
요금 : 성수기/주말기준 대형 30000, 소형데크 25000, 소형 20000 (체육시설이용요금 별도)

합강공원 인근 금강변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으로 개장이후 현재까지 약1만여명 넘게 찾을만큼 지역의 주요명소로 자리매김.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고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음.

합강공원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장소로 하천가운데 생긴 퇴적지형으로 인해 하중도가 많아 생태적 지리적으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일대를 생태공원화하여 조성된 합강공원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문암생태공원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100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서울의 난지도 공원처럼 쓰레기 매립장 위에 조성되었다. 건강증진을 위해 조깅코스와 농구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건강숲체험장과 테마웰빙숲 등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미호천과 잇닿아 있고 무심천 하상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여가, 레져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북토성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 351-3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미호천변에 있는 정북동토성은 사적 제415호로 청주시 북쪽 미호천 연안에 펼쳐진 평야의 중심에 위치한 토성이다. 커다란 제방처럼 보이는 이 성은 서울 풍납토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성이다. 토성의 구조나 출토 유물 등으로 미루어 3C경 초기 토성연구에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청주국제공항

주소 :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오창대로 980
문의 : 1661-2626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청주국제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경부선, 호남선 등 간선철도와 경부, 호남, 중부고속도로 및 주요국도가 분기되는 교통의 요충지 입니다. 대전 정부청사와 오창 첨단과학 산업단지등 신 산업단지 조성과 수도권 교통혼잡에 따른 물류기지로서 지정학상 대단히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손병희선생유허지

주소 : 충청북도 청원군 북이면 의암로 234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청원군 북이면 금암리에 위치하며 동학의 3대 교주이자 천도교 창시자인 의암은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으로 3.1운동을 지도한 독립운동가로 이분의 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고 있다.

초정약수

주소 :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초정약수로 853-11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한 세계3대 광천수로 세종과 세조가 머물며 눈병과 피부병을 고쳤다고 한다. 해마다 6월이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운보의집

주소 :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형동2길 92-41
문의 : 043-213-0570
시간 : 주중(월~금요일) 09:30~17:30 / 주말.휴일(토.공휴일) 09:30~18:00
요금 : 어린이 2,000원 / 청소년.경로(65세이상) 3,000 / 성인 4,000원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428-2 위치한 고 운보 김기창 화백의 사저, 우리전통양식의 한옥을 중심으로 운보미술관과 운보공방, 분재 난전시장, 야외도자기, 수석공원, 3개의 연못 및 분수대 등이 볼만하다.

충북인삼유통센터

주소 :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부로 2459
문의 : 043-820-3434
시간 : 09:00 ~ 16:00
요금 : 무료

전국최대 인삼주산지로 인삼생산량의 25%를 관리하는 충북인삼농협의 충북인삼유통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직접 수매하여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충북인삼유통의 중심지이다.

좌구산자연휴양림

주소 :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 107
문의 : 043-835-3871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숙박시설 별도)

한남금북정맥 최고봉 좌구산(657m)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예부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있는 형상인 좌구산은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촌, 삼기저수지, 삼림욕장, MTB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체험, 심신달련, 휴양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휴양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보강천 생태공원

주소 :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보강천은 증평군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는 증평의 젖줄이다. 보강천생태공원이 조성된 곳은 보강천과 좌구산에서 발원한 삼기천이 합류하고 증평읍의 남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두타산에서 발원한 지천들 또한 보강천과 합류하는 지점에 조성되어 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습지를 걷고 징검다리를 건너 다양한 수변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면 식물과 곤충들을 만나게 된다.

충청도양반길

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새로 개장한 충청도 양반길이 이어진다. 갈은 화양 선유 쌍곡구곡을 연결하는 9개 코스 85km로 조성되는 충청도 양반길은 현재 1코스인 산막이옛길과 2코스인 갈은구곡, 3코스 일부구간까지 25km가 조성된 충청도 양반길은 '흙길'을 고스란히 보존해 걷는 맛을 북돋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쌍곡계곡

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로 242
문의 : 043-832-5550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쌍곡계곡은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2km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km의 구간에 호롱소, 소슴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쌍곡구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 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한다.

산막이옛길

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88
문의 : 043-832-3527
시간 : 연중무휴
요금 : 무료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4km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출처: 자전거 행복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