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본사 사옥 이전 및 브랜드 리뉴얼 전략 발표

디지틀조선일보 홍지연 웹PD

입력 : 2015.07.02 16:35

새로운 CI 로고 공개, 크리에이티브 분위기 강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사무 공간…모던하고 세련된 쇼룸 등 마련


	알톤스포츠의 새로운 CI 로고
알톤스포츠의 새로운 CI 로고 / 알톤스포츠 제공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 이하 알톤)는 오늘(1일) 본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CI 로고를 공개하고 브랜드 리뉴얼 전략을 발표했다.

알톤의 새로운 본사는 방이동 본사와 양주 공장으로 분리되어 있던 조직을 통합해 성남시 판교로 이전했는데, 대리점과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본사와 공장으로 분리되어있던 조직을 통합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아울러 신기술과 디자인 개발을 지향하는 신 경영 철학을 반영한 사무환경을 구축했는데, 본사 사무공간은 아이디어 개진에 도움이 되도록 회의 공간을 확충하고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꾸몄다. 또한 R&D룸(기술개발실)은 한쪽 벽면을 투명 유리로 만들고 우측 상단에 ’Here, We create idea(지금, 우리는 아이디어를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새로운 로고와 컬러를 적용해 새 단장한 본사의 쇼룸
새로운 로고와 컬러를 적용해 새 단장한 본사의 쇼룸 / 알톤스포츠 제공

알톤은 브랜드 리뉴얼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CI 로고도 선보였는데, 기존의 알파벳 대문자 표기를 소문자로 바꾸어 고객에게 친근하고 부드럽게 다가가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알톤(alton)’의 ‘에이(a)’를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해 스포츠 기업으로서의 비상을 나타냈고, 안전을 상징하는 헬멧 모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에이(a)’의 형태를 만듦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도 담아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대표 컬러를 블루 컬러에서 오렌지 컬러로 변경한 것인데 이는 젊은 기업의 에너지∙창의성∙개성∙열정을 나타낸 것이다.

본사 사옥에는 이미 곳곳에 오렌지 컬러가 적용되어 상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구현했고 새로운 로고를 적용한 대리점 간판은 7월부터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새로운 로고와 더불어 새로운 슬로건도 공개됐다. 새로운 슬로건인 ‘유어 라이딩 파트너(Your Riding Partner)’는 언제 어디서든 자전거를 타는 매 순간 고객과 함께하는 조력자가 되겠다는 알톤의 기업 철학을 담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본사 사옥 이전과 브랜드 리뉴얼은 알톤스포츠가 새로워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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