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액세서리로 개성 만점 자전거 만들기

바이크조선 안수현 객원기자 이

입력 : 2015.07.21 16:19 | 수정 : 2015.07.21 16:30

자전거를 타다 보면 이것저것 필요한 액세서리들을 하나씩 구매하여 설치한다. 다양한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들로 자전거의 외관을 멋지게 꾸미면 자신만의 개성 만점인 자전거로 편안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자전거 벨

요즘 자전거 벨은 자전거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출시된다. 자전거 벨의 동그란 형태를 살린 무당벌레 벨이나 햄버거 벨처럼 독특한 디자인은 운전자의 개성을 살리기에 충분하다.


	OK 나침반 장착식 자전거 벨
OK 나침반 장착식 자전거 벨

그뿐만 아니라 자전거 벨에 나침반 기능을 더한 멀티 벨도 있어서 각각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한 번에 두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 물통 거치대

자전거를 타고 장시간 달리다 보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심지어 무더운 여름 라이딩에 나설 경우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짐을 놓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없어 물통을 휴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거치대를 설치하면 주행에 무리 없이 물통을 휴대할 수 있어 유용하다.


	토픽 iGlow Cage B 자전거 물통
토픽 iGlow Cage B 자전거 물통

요즘에는 야간 라이딩 시 자전거 위치를 나타낼 수 있는 라이트 기능을 겸비한 물통 거치대도 있다. 거치대에 LED조명이 설치되어 물이 담긴 물통을 담으면 영롱한 빛을 발산하면서 자전거를 더욱 멋지게 만든다.

물통 거치대는 보통 안장 레일이나 프레임에 나사를 이용해 고정하며 물통의 크기나 자전거의 종류에 따라 거치가 어려울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으로 잘 선택해야 한다.

자전거 흙받이

다양한 상황에서 자전거를 타다 보면 땅에 고인 물이나 각종 이물질로 인해 자전거는 물론 운전자의 옷까지 더럽혀질 때가 있다.


	티티카카 20인치 자전거 흙받이
티티카카 20인치 자전거 흙받이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자전거 흙받이다. 어떤 이들은 자전거 흙받이를 설치하면 자전거의 멋이 덜하다고 생각해 설치를 꺼리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은 필요할 때 접었다 펼 수 있는 흙받이나 바퀴의 곡면을 따라 둥글게 만들어진 제품들이 출시되어 자전거와 동떨어진 느낌 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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