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샐리 콜라보 자전거 출시…스펙 '후덜덜'

이현택 기자 freezone@chosun.com 이

입력 : 2017.09.14 08:39 | 수정 : 2017.09.14 08:49


	/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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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가 영국 고급 자전거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해 캐릭터 샐리를 활용한 250만원 짜리 고급 자전거를 출시했다. 욜로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마케팅이다.

라인프렌즈는 영국 고급 자전거 브랜드 브롬튼과 콜라보 2번째 제품인 ‘샐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서울ㆍ도쿄ㆍ뉴욕ㆍ상하이ㆍ홍콩ㆍ타이페이 등 6개 도시에서 250대가 한정판매되는 것으로, 영국 런던 공장에서 장인이 용접 등을 수작업으로 만든다.

	/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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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스페셜 에디션은 라인프렌즈 특유의 노란색을 기본 색깔로 사용했다. 앞 핸들 위에 샐리가 작게 앉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전거 핸들 앞부분에는 바구니 대신 장착이 가능한 스포츠풍의 가방이 함께 제공된다. 자전거 뒤에는 장인의 친필 사인과 시리얼 넘버가 적혀 있다. 사용을 마친 뒤에는 자전거를 절반 크기로 접을 수 있다.

작년에도 라인프렌즈는 대표 곰돌이 캐릭터인 브라운을 활용한 ‘브롬톤X브라운’ 자전거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만 50대 한정판으로 판매됐으며, 판매 당일 30분만에 50대가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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