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조선
입력 : 2019.09.05 10:00
AG2R 몬디알레 팀의 호멩 바흐데 선수를 2017년 투르 드 프랑스 종합 3위에 랭크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건 다름 아닌 이 O2다. 프레임 850g의 초경량으로 그 어떤 오르막에서도 쭉쭉 치고 나가는 힘전달을 통해 경량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 블랙잉크의 스템 일체형 핸들바와 세라믹스피드의 BB, 헤드세트가 함께 구성됐다. 전동 구동계 전용 디스크 프레임 세트다. 프레임세트 가격 490만원.
29인치 하드테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메리다 빅나인의 20년형 모델이다. 온갖 eMTB와 풀서스펜션 바이크가 난무하는 요즘의 산악모델 중에서 이 간결하고 레이스에 충실한 빅나인은 마치 주인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사냥개와 같은 믿음을 준다. 메리다의 가장 강력한 CF5 카본 프레임과 스램 XX1으로 꾸며진 이 완성차는 레이놀즈 휠세트가 장착된다. 가격 830만원.
국산 경량 프레임의 최고봉은 뭐니뭐니 해도 위아위스의 ‘컬’ 시리즈다. 컬6, 컬7으로 이어지는 초경량의 계보는 디스크용 프레임에서도 유효하다. 컬7 디스크 버전의 프레임 무게는 780g에 불과하며 포크는 420g이다. 과거 컬6에 비해 퍼포먼스의 향상을 도모하면서도 경량을 유지하기 위한 설계가 이뤄진 컬7은 위아위스만의 기술인 나노카본과 그래핀이 적용되어 힘전달은 물론 진동감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가격 525만원.
비앙키 메탄올 CV FS는 비앙키 카운터베일 군단에 새롭게 추가된 풀서스펜션 XC 머신이다. 비앙키만의 카운터베일 기술로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것은 물론, 짧아진 체인스테이, 길어진 리치, 좀 더 완만해진 헤드튜브 각도로 인해 크로스컨트리 레이스에 완벽한 지오메트리를 제공한다. 리어 트래블이 100㎜, 최대 29×2.4"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갖추었다. 가격 미정.
㈜대진인터내셔널 1688-7449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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