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
12월 1일 홍콩에서 펼쳐진 UCI 트랙 월드컵 여자 경륜에서 국가대표 이혜진 선수가 최초로 우승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져왔다. 하지만 이혜진 선수는 이어진 뉴질랜드 케임브리지 대회에서도 한번 더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사이클링의 자존심을 전세계에 우뚝 세웠다. 이혜진 선수는 2014년에도 UCI 월드컵 단거리 경기에서 최초의 메달을 선사한 바 있어 그 성장세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UCI 트랙 월드컵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중요한 대회로 6차전까지 펼쳐진다. 4차까지 마친 시점에 이혜진 선수는 통산 포인트 1위로 올림픽 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3차전부터 자전거를 위아위스의 TXT-pro로 변경한 이혜진 선수는 장비 변경 직후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장비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실전에서 장비를 교체하는 일은 많은 위험부담을 안지만, 이혜진 선수는 3차전을 목전에 두고 위아위스로의 변경을 감행했으며, 이는 곧 우리나라 단거리 역사상 세계대회에서 최초의 금메달을 두 번이나 따내는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국내 브랜드인 위아위스는 MTB를 시작으로 BMX, 트랙 등 장르를 불문하고 전세계적인 스폰서십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며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20월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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