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은 물론, 출퇴근까지 모두 잡은 ‘가심비’ MTB

바이크조선

입력 : 2020.07.24 10:00

특급 가성비의 하드테일 알톤 Z30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활동인 자전거 이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 평소 라이딩을 즐기던 사람들은 물론, 자전거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출퇴근 수단으로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를 선택하기도 한다.

특히 MTB는 대표적 레포츠이기도 한 만큼 운동으로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이들의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알톤스포츠는 엄청난 가성비를 내세운 하드테일 MTB ‘Z30’을 출시하며 예비 라이더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산악은 물론, 출퇴근까지 모두 잡은 ‘가심비’ MTB
교통 수단과 스포츠, 가성비까지 다 잡은 Z30

Z30은 풀카본 프레임에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 시스템, 선투어 XCM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무게 또한 15.5인치 사이즈 기준 13.3kg으로 경량에 속한다. 모자람 없는 구성에도 불구하고 100만원 초반의 가격경쟁력은 Z30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알톤스포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설정할 수 있었다.

가성비가 높은 만큼 산악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은 물론, 출퇴근이나 가볍게 주행하기를 원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마노 데오레가 적용된 변속 시스템
시마노 데오레가 적용된 변속 시스템
100만원 초반의 풀카본 MTB

풀카본 프레임의 Z30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비교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주며 힘전달력과 승차감도 훌륭하다. 알루미늄과 달리 성형 자유도가 높아 더욱 유려한 디자인이 가능한 것도 카본의 장점이다. Z30 역시 매끈하고 세련된 프레임 형상을 갖췄다.

Z30은 하드테일 MTB이지만 실제로는 일상과 산악 어디를 주행하더라도 편안한 지오메트리가 적용되었다. 뒷삼각 시트튜브의 각도는 여유 있게,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의 길이는 조금 길게 설계해 전체적인 휠베이스가 길어지는 효과를 얻었다. 이로 인해 보다 안정적이면서 항속성 높은 주행성능을 갖추었다.

헤드튜브는 아래로 갈수록 두터워지면서 강성을 확보하는 테이퍼드 방식을 적용해 민첩하고 든든한 조향성을 느낄 수 있다. 풀카본 프레임에 걸맞게 케이블이 프레임 내부를 관통하는 인터널 루팅을 적용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며,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케이블을 보호한다.

	알톤 Z30의 드라이브 트레
인. 30단 구동계로 폭넓은
변속을 자랑한다.
알톤 Z30의 드라이브 트레 인. 30단 구동계로 폭넓은 변속을 자랑한다.

	선투어 XCM 코일샥이 적용된 서스펜션 포크
선투어 XCM 코일샥이 적용된 서스펜션 포크
구성도 알찬 Z30

구동계는 시마노 데오레가 장착되었다. 3단 크랭크와 10단 카세트의 조합으로 30단의 넓은 기어비를 활용할 수 있어 오르막과 평지 어느 곳에서도 여유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성능에 걸맞게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함께 적용되어 노면상황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정확하고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하는 것도 장점이다.

서스펜션 포크에는 중고가 라인업에 중점을 둔 선투어의 XCM 모델을 적용했다. 코일샥이지만 선투어의 주요 라인업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준수한 성능으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다. 락아웃 기능으로 노면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을 잠글 수도 있어 더욱 유연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컬러는 무광블랙/레드, 무광블랙/화이트, 무광 그레이 총 3가지로 구성된다. 가격은 106만9000원이지만, 알톤스포츠 직영 온라인 스토어에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알톤스포츠
031-727-9100 www.altonsports.com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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