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디자인, 편안한 호흡, 탁월한 기능성까지

바이크조선

입력 : 2021.08.02 10:00

도디치 풀메쉬 마스크 MK5

도디치의 신제품, MK5는 여름~가을용 마스크의 최신판이다. 메쉬소재로 땀이 차지 않고 호흡이 편하며 노즈와이어로 안경의 김서림을 막아준다. 귀고리 없이 신축밴드로 착용감이 편안하고 내외에 비말 코팅이 되어 있어 침방울과 먼지, 황사, 오염물의 침입을 막아주면서 입김은 배출해준다. 자전거뿐 아니라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 가능한 범용성도 장점이다.

	강렬한 디자인, 편안한 호흡, 탁월한 기능성까지
도디치는 자전거로 시작해 이제는 종합 의류 브랜드를 지향하는, 순수 한국기업이다. 의류는 물론 마스크와 장갑 역시 대단한 노하우와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보인 ‘MK5’ 마스크는 ‘3D 무봉제 풀메쉬 마스크’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으며 자전거를 비롯한 아웃도어용 마스크의 최종진화판이다. 도디치 마스크는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MK로 시작되는 다양한 시리즈가 있다.

	노즈와이어가 코를 잡아주고 귀부분은 밴드 라인이 약간 높게 올라가 흘러내림을 막아준다
노즈와이어가 코를 잡아주고 귀부분은 밴드 라인이 약간 높게 올라가 흘러내림을 막아준다
보고 만지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시원함

MK5는 ‘3D 무봉제 풀메쉬’란 수식어처럼 한눈에 보아도 전체가 통기성 좋은 메쉬 소재로 되어 있다. 그냥 메쉬가 아니라 벌집처럼 타원 문양이 밀집해 있어 한층 세련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시각적으로는 조금 까끌거리지 않을까 싶은데 만져 보면 아주 부드럽고 가볍다. 딥블루의 앞모습은 입체패턴으로 약간 돌출해 있어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

원단은 땀을 흡수해 빨리 식혀서 열을 발산하는 냉감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파워드라이 제품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라이딩에 최적화된 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착용하고 라이딩을 해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땀에 젖지 않고 보송보송한 쾌적함을 유지한다.

	코와 입 부분의 이탈리아 3중 구조 메쉬 원단의 안쪽 모습. 확실한 통기성과 함께 봉제라인 없는 퓨징 부위가 피부자극을 줄여준다
코와 입 부분의 이탈리아 3중 구조 메쉬 원단의 안쪽 모습. 확실한 통기성과 함께 봉제라인 없는 퓨징 부위가 피부자극을 줄여준다

	색감을 달리하고 한층 두터운 3중 구조 메쉬 원단의 앞쪽은 세련되고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준다
색감을 달리하고 한층 두터운 3중 구조 메쉬 원단의 앞쪽은 세련되고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준다

	손이 비칠 정도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메쉬 원단
손이 비칠 정도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메쉬 원단

	메쉬 원단의 안쪽 모습. 벌집 형태로 타원형이 밀집해 있는 구조다
메쉬 원단의 안쪽 모습. 벌집 형태로 타원형이 밀집해 있는 구조다

	딥블루와 다크브라운의 L사이즈
딥블루와 다크브라운의 L사이즈

	딥블루와 화이트블루의 M사이즈
딥블루와 화이트블루의 M사이즈
장시간 편안한 착용감과 쾌적함의 비밀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것은 얼굴 형태에 맞춘 3D 입체 패턴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봉제선이 없기 때문이다. 코부분에는 노즈와이어를 넣어 형태를 잡아줌과 동시에 흘러내림과 안경의 김서림을 방지하고, 귀부분은 귀모양에 맞춰 조금 높게 디자인해서 흘러내림을 막아준다.

봉제선이 없는 것은 열을 가해 원단을 이어붙이는 VHF 퓨징 기법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원단의 연결부위를 보면 봉제라인 위에 퓨징 소재를 덧대어 매끄럽게 마무리 한 것을 알 수 있다. 덕분에 피부자극이 덜하다.

비대면시대 레포츠용으로 최적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마스크는 일상의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라이딩을 하게 되면 호흡이 가빠지기 때문에 통기성을 감안해야 한다. MK5는 코와 입부분에 이탈리아산 3중구조 메쉬 원단을 적용해 자연스런 통기성을 보장한다. 거기다 코와 잎 앞쪽으로 여유공간을 만들어주는 3D 입체패턴으로 호흡이 편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다.

패턴원단의 안과 밖에는 팬데믹 시대에 요구되는 비말차단 코팅을 적용해 외부의 침방울이나 먼지, 오염물질은 막고 입김은 배출해준다. 방취, 소취, 항균 기능의 원적외선 기술도 더했다. 자전거뿐 아니라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해도 좋은 범용성도 뛰어나다. 목 전체를 가려줘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MK5는 M과 L 두 가지 사이즈가 있고 사이즈별로 색감이 조금 다르다. 남성용인 L사이즈는 앞쪽은 딥블루에서 뒤로 갈수록 다크브라운으로 바뀌어 진중한 느낌을 준다. 얼굴이 작은 남성이나 여성용인 M사이즈는 뒤로 갈수록 밝아지는 블루 계통의 경쾌한 색감이다. 가격은 3만2000원.

도디치 www.dodici.co.kr / www.cnpbike.com 1899-1929

글·사진 김병훈(본지 발행인)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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