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어디든 ‘도디치 가방’ 달 곳은 있다~!

바이크조선

입력 : 2021.09.10 10:00

도디치 자전거 가방 신제품 8종

‘메이드 인 코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도디치가 자전거 가방 8종을 내놓았다. 핸들바, 탑튜브, 안장, 시트튜브 등등 자전거의 어떤 곳에도 달 수 있어 자전거 종류나 프레임 형태에 따라 적당한 것을 고를 수 있다. 탈착이 간단하면서도 안정되게 결착되고, 내부는 칸을 나눠 수납하기 편하다. 물에 젖지 않고 오염에 강한 하드케이스 타입에 방수지퍼까지 적용했다.

	자전거 어디든 ‘도디치 가방’ 달 곳은 있다~!


	자전거 어디든 ‘도디치 가방’ 달 곳은 있다~!
공기역학적 하드케이스
FB-39 탑튜브 드라이백

하드케이스 타입으로 방수와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도 보장된다. 지퍼도 완벽히 방수가 된다. 유려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돋보이고, 탑튜브 2곳, 헤드튜브 1곳으로 벨크로 방식으로 결착되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라이딩 시 다리에 걸리적거리지 않으며, 2개의 대형 지퍼는 라이딩 중에도 좌우 어느 손이든 여닫기 쉽다. 내부는 그물망으로 네 파트로 구획을 지어 사이즈나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수납하기 편하다. 내부 길이가 22cm로 미니펌프도 들어간다.

가격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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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고, 넓은 수납공간
FB-41 프레임 가방

튜빙이 얇은 로드바이크나 하이브리드, 티타늄이나 크롬몰리 프레임에 적당하다. 프레임이 가늘면 탑튜브백은 고정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프레임 가방은 앞삼각을 이루는 탑튜브와 시트튜브 사이에 매달아 안정적이다. 탑튜브 2곳, 시트튜브 1곳을 벨크로로 간단히 고정해 탈착도 쉽다. 프레임 고정부분이 오른쪽으로 살짝 치우쳐 있어 왼쪽으로 치우친 자크를 여닫기 편하다. 역시 방수와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도 뛰어난 하드케이스 타입이다. 내부는 그물망으로 네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내부길이가 26cm나 되어 꽤 큰 휴대용 펌프를 넣을 수 있다.

가격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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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만 닿아도, 민감한 터치감
FB-42 탑튜브 스마트폰 가방


스마트폰은 긴급연락이나 내비게이션, 길찾기 등등 라이딩 중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항상 거치하고 다녀야 한다. 하지만 햇빛에 비쳐 화면이 잘 안 보이거나 비에 오작동할 위험이 있고, 별도의 거치대를 다는 것도 보통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도디치의 스마트폰 가방은 탑튜브 백 위에 스마트폰 거치공간을 별도로 갖추었고, 햇빛을 가려주는 차양막도 갖추었다. 무엇보다 만족스런 것은 아주 민감한 터치감이다. 그냥 평범한 투명비닐 같지만 스마트폰 터치용으로 특수제작해 원래 액정과 큰 차이 없는 터치감을 보여준다. 글자 입력도 잘 된다. 스마트폰 거치대와 탑튜브 가방을 겸할 수 있어 핸들바 정리와 공간 절약에도 좋다. 내부는 보조배터리와 열쇠, 지갑 등 소품들을 수납하기에 적격이다.

가격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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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에 장착, 섬세한 터치
FB-46 핸드폰 가방


FB-42 탑튜브 스마트폰 가방과 흡사한데, 스템에 장착하는 것과 여기에 맞춰 가방이 조금 짧은 대신 내부가 깊은 것이 다르다. 스마트폰 수납부와 ‘울트라 센스티브’ 투명소재, 차양막은 똑 같다. 외부는 하드케이스 타입이고 지퍼까지 방수가 된다. 2개의 지퍼가 적용되어 라이딩 중에도 편한 손으로 여닫을 수 있다. 내부는 구획 없이 하나로 트여 있지만 보조배터리와 지갑 등 소품을 넣기에 충분하다.

가격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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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광대한 수납능력
FB-45 싯포스트 안장가방

  
안장가방은 예비튜브나 공구 정도를 넣어 다니는 것이 고작인데, 이 제품은 다양하고 넓은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안장레일 2곳과 시트튜브 2곳에 벨크로로 고정되고 하드케이스 타입이라 더욱 안정적이다. 안장레일 벨크로에는 디자인 포인트까지 줘서 세련미를 더한다. 수납능력은 상당하다. 간단한 당일치기는 배낭 없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다. 내부 길이가 23cm에 달하고 바깥쪽에는 물통이나 윈드재킷 등을 넣을 수 있는 그물망이 따로 있다. 뒤쪽에 상하로 반사밴드를 더해 야간 안전성을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가격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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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디자인도 소품 수납에 딱
FB-44 싯포스트 안장가방


FB-45와 비슷한 방식이나 크기가 조금 작아 좌우 안장 레일 외에 시트포스트 고정 벨크로는 1개다. 크기가 적당해서 기본적인 공구와 예비튜브 외에 소품들을 넣기에 좋다. 안장 레일 고정 부위는 스트라이프 타입의 포인트를 줬고, 뒤쪽에는 야간 안전을 위해 반사소재를 덧댔다. 물에 젖지 않는 세미 하드케이스에 지퍼도 방수처리를 했다. 지퍼 부위가 얼마 되지 않는데도 두 개의 지퍼를 달아 여닫기 편하다.

가격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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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심플함
FB-43 프레임 가방


탑튜브와 헤드튜브에 고정하는 가방으로 가볍고 방수성과 내구성 좋은 소재를 적용했다. 내부 길이 21cm, 폭 6cm로 부담 없는 크기와 심플함이 매력이다. 지퍼는 윗부분 중심선을 따라 세로로 나 있고 내부는 하나로 트여 있어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윗부분은 심미적으로도 자전거와 잘 어울린다. 외관의 심플함과 사용의 간편함을 원하는 이에게 적합하다. 다만 고정 벨크로가 2곳뿐이어서 탑튜브가 좁을 경우, 격렬한 라이딩 중 좌우로 틀어질 가능성이 있어 넓고 평평한 탑튜브에 추천한다.

가격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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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장착, 알찬 공간
FB-40 케이지백

 
가벼운 로드바이크나 단거리 여정에 적합하며, 물통 케이지에 꽂을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탄성 있는 하드케이스여서 물통 케이지에 단단히 고정된다. 물통 케이지에 맞추고 휴대성을 강조해 수납공간은 크지 않으나 로드바이크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예비튜브와 휴대공구, 미니펌프, CO₂ 등을 넣을 수 있다. 내부는 그물망을 달아 내용물이 쏟아지거나 흔들리는 것을 잡아준다. 하드케이스는 방수와 오염에 강하고 지퍼도 방수처리 했다.

가격 1만7000원.

도디치 www.dodici.co.kr / www.cnpbike.com 1899-1929

제공 자전거생활
출처
바이크조선
발행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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