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내려다보이는 망우산에서 산악자전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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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우산 등산로는 넓고 완만한 여유로운 산악자전거 타기가 가능하다.
망우산은 서울과 구리의 경계에 솟은 나지막한 봉우리로 ‘망우리 공동묘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산은 자전거 마니아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코스로 유명하다. 산을 한 바퀴 도는 포장된 순환도로와 넓은 비포장도로는 물론, 좁고 험한 싱글트랙까지 다양한 산길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망도 좋아 산길을 달리다 보면 발 아래로 펼쳐진 시원한 한강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망우산에서 아차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는 등산객이 많지만, 지능선이나 계곡은 한적해 MTB를 즐기는 데 최적의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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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 옆의 공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코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라이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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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이 없고 시야가 좋은 호젓한 산길에서는 시원하게 속도를 내며 달려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