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가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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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스포츠 제공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가해 자전거 안전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종합 안전체험 행사다.
알톤스포츠의 이번 교육은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내에 체험부스를 만들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자전거 선택법, 수신호, 탑승법 등의 이론 교육과 교통안전 체험코너 등 체험교육을 병행하여 아동들이 재미있게 즐기며 자전거 안전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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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이어에 공기(Air)가 충분한지, 브레이크(Brake)가 잘 잡히는지, 체인(Chain)이 잘 맞물려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자전거를 탈 때는 이어폰(Earphone)을 빼자는 내용을 담은 ‘ABCE 안전 캠페인’과 기본적인 수신호 교육, ‘2-4-1 법칙’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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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법칙’은 눈썹 위에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갈 공간을 남기고 이마를 덮도록 헬멧을 착용하고, 양손의 두 손가락으로 ‘브이(V)’ 형태를 만들어 헬멧 양쪽에 달린 끈을 귀 옆으로 붙이듯 감싸며, 딱 소리가 나도록 버클을 잠근 뒤 손가락 한 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만 남기고 끈을 조이는 올바른 헬멧 착용법을 말한다.
이론 교육을 받은 후에는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직진주행, 돌발 상황, 좌회전 수신호, 횡단보도 건너기, 지그재그 주행 등을 주행 코스에서 직접 체험했으며, 마지막으로 안전서약을 담은 안전바람개비 만들기로 약 30분에 걸친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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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처럼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도 어릴 때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교육과 체험행사를 통해 배운 것을 실생활에서도 실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에게 자전거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