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취향 저격! 터닝메카드·라바 자전거 나온다

홍지연 조선닷컴 웹PD 이

입력 : 2016.03.23 15:42

알톤스포츠, 주인공 ‘찬’이와 함께 타는 ‘터닝메카드’ 자전거 출시
출시 전부터 관심 높아… 출시까지 구매 미루는 소비자도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가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터닝메카드’와 ‘라바’를 적용한 캐릭터 자전거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릭터 제품은 ‘알톤 터닝메카드 18/20’, ‘알톤 라바 16/18’, ‘알톤 라바 FD 18’, ‘알톤 라바 밸런스바이크’ 등으로 자전거와 헬멧, 장갑, 보호대를 포함한 안전용품들이다.


	알톤스포츠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터닝메카드’와 ‘라바’를 적용한 캐릭터 자전거를 출시한다.
알톤스포츠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터닝메카드’와 ‘라바’를 적용한 캐릭터 자전거를 출시한다. / 알톤스포츠 제공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터닝메카드’는 지난해 폭발적 인기를 얻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터닝메카드’ 캐릭터를 사용한 자전거는 18인치와 20인치 두 가지 모델로 자전거 프레임과 앞바퀴 휠커버, 체인케이스 부분에 터닝메카드 캐릭터 이미지를 넣어 아이들의 시선을 끈다.

18인치는 키 105cm~120cm, 20인치는 115cm~130cm 아이들에게 권장한다. 블루와 라임 2가지 색상으로 소비자가격은 195,000원이다. 이 밖에도 보호장갑, 보호구, 헬멧 등 ‘터닝메카드’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과 메카니멀 캐릭터가 삽입된 용부품들도 함께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미정이다.


	알톤스포츠의 캐릭터 신제품 ‘알톤 터닝메카드 18/20’
알톤스포츠의 캐릭터 신제품 ‘알톤 터닝메카드 18/20’ / 알톤스포츠 제공

투바앤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출시하는 ‘라바’ 시리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자랑한다. 3~6세 아동을 대상으로 ‘알톤 라바 16/18인치 자전거, ‘알톤 라바 FD 18인치 자전거’, ‘알톤 라바 밸런스바이크’와 헬멧, 장갑, 보호대 등 안전용품도 선보인다.

‘알톤 라바 16/18’ 제품은 ‘라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 ‘레드’와 ‘옐로우’ 캐릭터가 앞바퀴 휠커버, 체인케이스, 프레임 등에 사용된 제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비드컬러로, 옐로우, 블루,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16인치는 키 100~110cm, 18인치는 키 110~120cm인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소비자 가격 195,000원이다.


	알톤스포츠의 캐릭터 신제품 ‘알톤 라바 FD18’
알톤스포츠의 캐릭터 신제품 ‘알톤 라바 FD18’ / 알톤스포츠 제공

‘알톤 라바 FD 18’은 폴딩 자전거로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고 ‘스무드웰딩’ 공법을 사용해 프레임을 좀 더 매끄럽게 만들었다. 18인치로만 출시하며 옐로우, 블루, 레드 3가지 색상으로 무게는 12.5Kg이고 소비자가격은 248,000원이다.

또한, 라바를 좋아하는 유아들을 위한 ‘라바 밸런스바이크’는 페달이 없는 자전거로 2~6세 아이들이 두 발로 자전거를 움직이면서 균형감각과 기초 자세를 습득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레임과 안장, 포크 등에 라바 캐릭터를 사용해 아이들이 자전거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다. 레드와 옐로우 2가지 색상이며 소비자가격은 미정이다.

이 외에도 라바 캐릭터를 적용한 아동용 헬멧, 보호대, 장갑 등을 출시할 예정이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성인용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알톤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소식을 미리 접한 대리점주들과 일부 고객들은 제품이 출시되기만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현정 알톤스포츠 상품기획실장은 “자전거에 ‘터닝메카드’와 ‘라바’ 등 캐릭터를 도입하면서도 성능과 안전성도 보장할 수 있는 유아동용 캐릭터 자전거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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