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한강공원, 뿌까와 함께하는 한강유람선 아라호 무료체험 이벤트 진행
‘봄꽃 자전거 체험’…무료로 자전거도 배우고, 봄꽃 구경도 하자!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뿌까랑 함께 한강에서 무료로 유람선도 타고, 자전거도 배우면서 어린이날을 즐겨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어린이날(목) 하루 동안 한강 유람선 아라호와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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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뿌까랑 한강에서 유람선 타자’라는 행사를 진행한다. / 서울시 제공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뿌까’가 어린이들을 ‘한강 아라호’로 초대하는 선상 파티 콘셉트의 행사로, 참가 대상은 어린이(5세 이상)를 동반한 가족(4인 이하)이다. 안전을 고려하여 회차당 선착순 70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아동은 무료, 성인은 유료(10,000원-현장 결제)다. (안전문제로 인해 부모 동반 어린이에 한해 참가 가능)
‘뿌까 아라호’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여의도 임시선착장을 출발해 밤섬, 선유도공원을 거쳐 여의도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항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30분에 여의도 임시선착장에서 승선하며, 운항시간은 각 1시간 30분(승·하선 시간 포함)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뿌까 애니메이션 상영, △뿌까와 추억 만들기(포토존), △풍선 불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예약은 서울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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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봄꽃 자전거 체험’ 행사로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서울시 제공
아울러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봄꽃 자전거 체험’ 행사에서는 △어린이(6~9세) 자전거, △자전거 라이딩, △2인용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자전거 체험에서는 6~9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우고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가족 자전거 라이딩 체험은 코스별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개인 자전거를 가지고 와야 참여할 수 있다.
2인용 자전거 체험은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동호대교까지 왕복할 수 있으며,완주 후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이나 문의는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02-406-5869)으로 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꽃 만개한 한강을 찾아 유람선도 타고, 자전거도 타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강 아라호’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강 관광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