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타이어 펑크 없는 전기자전거 출시

홍지연 조선닷컴 웹PD 이

입력 : 2016.08.26 14:44

개인 이동수단 관심 증가로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
고객 니즈 맞춤형 상품…20·26인치 200대씩 한정 판매

전기자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가 노펑크 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자전거 ‘데카콘’을 출시했다.

‘데카콘’은 유니콘보다 열 배 많은 열 개의 뿔을 머리에 단 상상 속 동물로 신성한 힘을 상징한다.알톤스포츠는 이번 신제품이 강한 능력을 지닌 전기자전거임을 나타내기 위해 ‘데카콘’이라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데카콘’은 배터리 내장형 알로이 스무드웰딩 유럽형 프레임을 사용한 20인치와 26인치 모델 2종으로, 각각 200대씩만 한정 판매한다.


	노펑크 타이어를 장착한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신제품 ‘데카콘 26인치’
노펑크 타이어를 장착한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신제품 ‘데카콘 26인치’ / 알톤스포츠 제공

26인치 모델은 펑크가 없는 타이어로 알려진 국산 ‘타누스 노펑크 타이어’를 사용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자전거와 비교해 차체가 무겁기때문에 타이어 공기를 완충하지 않고 타면, 충격에 의해 펑크가 날 가능성이 높다. ‘타누스 노펑크 타이어’는 이런 관리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을 해결했다.


	4.0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신제품 ‘데카콘 20인치’
4.0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신제품 ‘데카콘 20인치’ / 알톤스포츠 제공

20인치 모델은 4.0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이동수단으로써 뿐만 아니라 운동, 레저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전원 자동 차단 기능이 있는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해 제동력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완전 충전하면 스로틀 구동 시 30~40Km, PAS 구동 시 50~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알톤스포츠의 특허기술(특허 제10-1207885)로 자전거 프레임 내부에 배터리를 삽입해 외부 환경으로 인한 사용상, 안전상 문제를 최소화하고 심미성을 확보했으며,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력 효율성도 확보했다. 또한 신제품 2종 모두 ‘스무드웰딩’ 공법을 사용해 용접 부위를 매끄럽게 가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데카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소비자가격은 1,500,000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개인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자전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을 담은 맞춤형 제품을 한정 판매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제품 문의는 알톤스포츠 (031-859-0100, www.altonsports.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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