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자출족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공식 ‘Safe & Style’

홍지연 조선닷컴 웹PD 이

입력 : 2015.11.03 14:54

가을 맞아 자전거로 출근하는 ‘자출족’ 늘며 자전거 용품에 대한 관심 증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에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자출족)이 늘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3명이 건강 관리를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내에는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안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여름에 비해 해가 급격히 짧아지고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매섭게 부는 가을철은 자전거 용품을 더욱 꼼꼼히 갖춰 자전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자신의 개성까지 담은 자전거 용품을 준비해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athleisure)룩을 완성한다면, 안전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이에 삼천리자전거가 자출족을 위해 출퇴근길의 안전과 스타일을 책임질 아이템을 소개한다.

◆ 자출족의 두 다리가 되어줄 자전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건강을 위해 자출족이 되기로 했다면 출퇴근길에 적합한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비포장도로나 흙길을 주로 이용한다면 MTB가, 포장도로나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한다면 로드바이크나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적합하다. 최근에는 가벼우면서 안전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자전거가 예비 자출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저스틴21’
삼천리자전거 ‘저스틴21’ / 삼천리자전거 제공

삼천리자전거의 ‘저스틴21’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자출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700x28C의 얇은 타이어를 적용하여 지면과의 저항을 줄여 속도감 있게 주행할 수 있고, 핸들은 일자 바를 적용해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저스틴 21의 독특한 컬러와 세련된 하이림은 자출족의 출퇴근길을 더욱 빛나게 한다. 민트, 네온오렌지 등 총 네 가지의 개성 있는 색상과 바퀴에 적용된 60mm 하이림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근룩과 어울리면서 개성을 반영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 쓴 듯, 쓰지 않은 듯 세련된 헬멧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 원인의 68%가 머리 손상으로 헬멧을 착용할 경우 사망확률이 90% 감소한다. 자출족에게 헬멧은 필수지만 출근 의상과 투박한 디자인의 헬멧이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세련되고 매끄러운 디자인의 헬멧을 선택하면 된다.


	필모리스 ‘F-381’ 헬멧
필모리스 ‘F-381’ 헬멧

필모리스의 ‘F-381’은 헬멧이 필요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 ‘F-381’은 인몰드 구조로 제작된 헬멧으로 가벼우면서 내충격성이 뛰어나 자전거 사고로 인한 치명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세련된 에어로 스타일을 갖췄으며 무광, 블랙/레드, 블랙/옐로우, 블랙 등 여러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자신과 어울리는 색상으로 스타일과 안전 모두를 챙길 수 있다.

◆ 핸들도, 스타일도 꽉 잡는 그립감 뛰어난 라이더용 장갑

라이딩 중에는 핸들을 잡고 있는 손과 손목으로 온몸에 받는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게다가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에는 손이 급격히 차가워질 수 있어 장시간 라이딩을 하는 자출족에게는 보온성과 그립감이 뛰어난 장갑이 필요하다.


	허즐 ‘그립 투어 FF’ 장갑
허즐 ‘그립 투어 FF’ 장갑

허즐의 ‘그립 투어 FF’는 일반 합성섬유보다 5배나 그립감이 우수한 천연 캥거루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 그립성, 통기성, 보온성 등이 우수하다. 굉장히 타이트하지만 주먹을 쥘 때 편안하며 장갑을 끼고 핸들을 잡으면 흡사 핸들에 착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립감이 뛰어나다.

그뿐 아니라 손바닥, 손끝까지 보호할 수 있어 추운 겨울에도 동상에 걸릴 걱정 없이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또 심플한 블랙 컬러로 세련됨을 더해 자출족의 출퇴근 룩을 더욱 멋스럽게 완성한다.

◆ 보온성과 완벽한 라이딩 뒤태를 위한 패딩 베스트

많은 자출족이 정장을 입은 채 자전거를 타지만 신축성이 좋지 않은 정장은 자전거 운전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재킷 끝부분이 체인이나 주변의 장애물에 걸려 사고가 나기 쉽다. 게다가 바람이 차가워지는 가을철에는 보온성과 통기성까지 동시에 갖춘 의류를 입어야 효율적인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즈노 코리아 ‘테크필 라이더 베스트’
미즈노 코리아 ‘테크필 라이더 베스트’

미즈노 코리아의 ‘테크필 라이더 베스트’는 가을철 라이딩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가슴 위쪽 부분과 뒤쪽을 패딩 소재로 마무리하여 보온성이 뛰어나며,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통해 땀을 배출하여 땀에 대한 부담 없이 출퇴근길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베스트 형태로 정장 위에 함께 입을 수 있으며 허리까지 떨어지는 길이감으로 옷의 끝자락이 체인이나 주변 사물에 걸리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베스트의 뒤쪽 부분에는 허리선이 들어가 있어 날씬한 정장 라이딩 핏을 완성해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가을에는 해가 짧아지고 바람이 세게 불어서 자출족이 자전거 안전 용품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을 위한 기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표현할 수 있는 자전거 용품을 준비한다면 완벽한 자출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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