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알톤 녹턴’ LED 핸들 그립 출시

홍지연 조선닷컴 웹PD 이

입력 : 2016.06.10 15:35

자전거 핸들바에 핸들그립 부착, 방향 지시 및 정지 신호
수신호 시 핸들을 놓아야 하는 위험 방지, 야간 주행 시 안전성 확보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는 라이딩 시 방향 지시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알톤 녹턴(NOCTURNE)’ 핸들 그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톤 녹턴’은 자동차 등화장치와 동일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핸들바에 끼워서 부착하는 형태이다. 모드 버튼을 누르면 그립 끝에 달린 LED 램프가 작동해 방향 지시와 정지 신호, 비상 램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알톤스포츠는 라이딩 시 방향 지시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알톤 녹턴(NOCTURNE)’ 핸들 그립을 출시한다.
알톤스포츠는 라이딩 시 방향 지시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알톤 녹턴(NOCTURNE)’ 핸들 그립을 출시한다./ 알톤스포츠 제공

핸들의 모드 버튼을 짧게 누르면, 램프가 10초간 깜빡이다 자동 중지하며, 가속도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자전거를 멈추면 브레이크 램프가 자동으로 켜진다. 또, 모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수동으로 브레이크 램프를 작동시킬 수 있어 비상 램프 기능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알톤스포츠의  신제품 ‘알톤 녹턴’ 핸들 그립
알톤스포츠의 신제품 ‘알톤 녹턴’ 핸들 그립 / 알톤스포츠 제공

‘녹턴’의 장점은 라이딩 시 좌∙우회전이나 정지 등을 알리기 위해 한 쪽 핸들에서 손을 놓고 수신호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 LED 램프로 방향 지시를 할 수 있어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특히 충분한 밝기의 전조등 기능과 더불어 차폭등과 정지등 기능으로 야간에 더욱 안전성이 높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톤 녹턴’ 핸들 그립을 자전거에 부착한 모습
‘알톤 녹턴’ 핸들 그립을 자전거에 부착한 모습 / 알톤스포츠 제공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새로 출시한 ‘알톤 녹턴’ 핸들 그립은 최근 자사가 펼치고 있는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의 목적에 부합하는 신제품”이라며 “단지 제품을 파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에 꾸준히 노력하는 자전거 전문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라고 덧붙였다.

‘녹턴’은 배터리(AA사이즈 4개)로 최대 50~8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사용 모드에 따라 상이). 소비자가격은 88,900원이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용품영업팀(031-727-9142, www.altonsports.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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