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자동차·자전거 도로 공유 인식 확산 위해 ‘셰어더로드 자전거 퍼레이드’ 후원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6.06.07 15:04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는 7일, 지난 5일 열린 서울시 캠페인 ‘셰어더로드(Share the Road) 자전거 퍼레이드 2016(이하 자전거 퍼레이드)’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셰어더로드 자전거 퍼레이드’는 자동차와 자전거가 도로를 함께 공유하며 안전주행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알톤스포츠가 '셰어더로드 자전거 퍼레이드 2016'를 후원, 안전운행을 위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알톤스포츠가 '셰어더로드 자전거 퍼레이드 2016'를 후원, 안전운행을 위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 알톤스포츠 제공

알톤스포츠는 그동안 ABCE 캠페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더불어 자전거 인구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가 늘고 있는 요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자전거 퍼레이드’ 후원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천 3백여 명의 시민들은 주행 전 안전운행을 위해 알톤스포츠가 마련한 자전거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또한 캠페인 슬로건인 ‘셰어더로드(Share the Road)’가 새겨진 오렌지색 티셔츠를 무료로 증정 받아 광화문 광장부터 여의도공원까지 가는 8km 거리의 구간을 오렌지색 자전거 물결로 만들었다.


	'셰어더로드 자전거 퍼레이드 2016' 참가자들이 알톤스포츠가 증정한 오렌지색 셔츠를 입고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셰어더로드 자전거 퍼레이드 2016' 참가자들이 알톤스포츠가 증정한 오렌지색 셔츠를 입고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 알톤스포츠 제공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자전거도 ‘차’로서의 지위가 있음을 알리고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도로 공유의 의무를 전파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하려는 서울시의 캠페인 목적에 공감해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자전거와 자동차의 도로 공유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서로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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