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16일 지난달 개장한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이 산악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행복도시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도심에 위치한 산악자전거 전용 시설로 행복도시는 물론 수도권과 인근 도시로부터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흥미진진한 크로스컨트리(8.4km) 코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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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에서 열린 '원수산 산악자전거 한마당축제' 모습 / 행복청 제공
현재 크로스컨트리 코스 구간과 연습 구간 코스, 휴게쉼터, 주차장 등이 조성됐으며, 오는 9월경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전거 수리소와 자전거를 닦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겨울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단,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산악자전거(MTB)전용자전거를 이용해야 하며, 안전장구(헬멧, 장갑 등)를 착용하고 공원 입구에 게시된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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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 현황도 / 행복청 제공
지난달 이 공원을 찾은 이용객은 1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최근 이용 문의가 늘어 앞으로 이용객수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고 행복청 관계자는 밝혔다.
서정열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행복도시의 명소인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운동의 재미와 삶의 활력을 동시에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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