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고글도 스마트하게! 美 자전거 대표팀이 사용한다는 ‘솔로스’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6.08.31 13:41

‘완벽한 자외선 차단, 편안한 착용감, 높은 충격완화’ 이 정도 기능이면 꽤 괜찮은 스포츠 고글이라고 생각했다. 스마트 고글을 알기 전까지….

라이딩 중 작열하는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편안한 시야를 확보해주는 스포츠 고글은 요즘처럼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기에 꼭 필요한 액세서리다. 그런데 여기, 눈 보호 기능은 기본 중의 기본이요,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스마트한 라이딩을 도와주는 말 그대로 똑똑한 고글이 있어 화제다!

‘솔로스’와 함께 한층 더 스마트한 라이딩을!

전문 선수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솔로스는 오른쪽 렌즈 앞에 설치된 동공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글이다.


	솔로스는 오른쪽 렌즈 앞에 설치된 동공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글이다.
솔로스는 오른쪽 렌즈 앞에 설치된 동공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글이다. /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라이더가 솔로스 스마트 고글을 착용하면 동공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렌즈에 겹쳐지면서 눈앞에 펼쳐진 듯 보인다. 솔로스는 현재 속도, 심박수를 비롯한 소모 칼로리, 케이던스, 내비게이션 서비스까지 라이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체계적인 라이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고품질의 렌즈를 적용하여 밝은 날이나 흐린 날 언제 착용해도 완벽한 시야를 보장한다.


	라이더가 솔로스 스마트 고글을 착용하면 동공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렌즈에 겹쳐지면서 눈앞에 펼쳐진 듯 보인다.
라이더가 솔로스 스마트 고글을 착용하면 동공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렌즈에 겹쳐지면서 눈앞에 펼쳐진 듯 보인다. /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실제로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미 사이클 대표팀은 올림픽 대비 훈련에서 솔로스 스마트 고글을 착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한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미 사이클 대표팀은 올림픽 대비 훈련에서 솔로스 스마트 고글을 착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미 사이클 대표팀은 올림픽 대비 훈련에서 솔로스 스마트 고글을 착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요즘 사이클 선수 못지않게 체계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가 늘어나면서 스마트 고글을 비롯한 다양한 IT 기기를 활용해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자전거가 시대 변화에 발맞춰 변하는 만큼 자전거 액세서리도 다양한 기술의 접목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라이더는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솔로스는 현재 속도, 심박수를 비롯한 소모 칼로리, 케이던스, 내비게이션 서비스까지 라이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솔로스는 현재 속도, 심박수를 비롯한 소모 칼로리, 케이던스, 내비게이션 서비스까지 라이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스마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지, 상상하며 기대해보는 것도 나름의 즐거움이 된 것 같다.

솔로스 스마트 고글 정보 출처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101608300/solos-smart-cycling-glasses-with-heads-up-micro-di/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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