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서울 자전거 축제’에서 미래형 자전거 선보여

홍지연 조선닷컴 웹PD 이

입력 : 2016.09.27 16:07

전기자전거, IoT헬스바이크, 센티넬휠 등 미래형 자전거 전시 및 시승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확대를 위해 개최된 ‘2016 서울 자전거 축제’에 참여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서울 자전거 축제 및 자전거 포럼’에서 알톤스포츠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전기자전거의 전시 및 시승 행사를 가졌고, ‘IoT 헬스바이크’, ‘센티넬휠’ 등을 선보였다.


	서울 자전거 축제에 참여한 알톤스포츠 홍보부스.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미래형 자전거를 전시하고 시승 행사를 가졌다.
서울 자전거 축제에 참여한 알톤스포츠 홍보부스.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미래형 자전거를 전시하고 시승 행사를 가졌다. / 알톤스포츠 제공

전기자전거 시승 행사를 위해 알톤스포츠는 올해 기획 상품인 ‘데카콘(Decacorn)’을 비롯 미니벨로, MTB 형태 등의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마련했다.

전기자전거는 스로틀 방식으로 타면 페달을 밟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고, 파스 방식으로 타면 페달을 살짝 돌려도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주는 것처럼 힘들이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서울 자전거 축제에서 시민들이 ‘IoT 헬스바이크’를 체험하고 전기자전거를 관람하고 있다.
서울 자전거 축제에서 시민들이 ‘IoT 헬스바이크’를 체험하고 전기자전거를 관람하고 있다. / 알톤스포츠 제공

또 알톤스포츠가 투자한 스타트업 하이코어의 ‘센티넬휠’도 전시되었는데, 센티넬휠은 기존에 보유한 자전거의 뒷바퀴를 빼고, 배터리와 모터가 내장된 하이코어의 '올인원 휠'로 교체해 전기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한편, 최근 KT 및 ZOIT와 협약을 맺고 알톤스포츠 대리점에서 체험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KT 기가 IoT 헬스바이크’도 홍보부스에 등장했다. 올레tv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며 트레이닝이 가능한 3D 실감형 헬스테인먼트로 사용자가 바깥에서 자전거를 타는 기분으로 실내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개발에 앞장서 온 알톤스포츠의 기술력을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미래형 자전거의 발전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6 서울 자전거 축제’는 국내·외 자전거 우수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이 자전거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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