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흐르는 한강과 함께 자전거로 달려보자

바이크조선

입력 : 2016.10.17 10:53

경기도, 10월 22일(토)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 개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를 이달 22일(토)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자전거행사는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평소 일반인에게 출입이 제한되어있던 한강철책구간을 행사 당일 단 하루 공개한다. 벼 수확을 기다리는 황금빛 들판이 펼쳐지는 시골 풍경과 잔잔히 흐르는 한강은 가을 풍경에 흠뻑 빠져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여유롭게 흐르는 한강과 함께 자전거로 달려보자

코스는 전류리포구 인근 연병장에서 집결·출발하여 석탄배수펌프장을 지나 민간인 통제구역 철책길을 달린다. 후에 후평리 철새도래지를 거쳐 전류리포구 인근 연병장으로 돌아오는 18km의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 평소 도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한적한 라이딩을 즐기고자 했다면 더나할위 없이 만족스러운 코스이며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의 라이딩은 라이더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할 것이다.


	여유롭게 흐르는 한강과 함께 자전거로 달려보자

평화누리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191km의 경기도 최북단 도보여행길로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접하는 길이다. 총 12개 코스 시·종점에 비치한 인증도장을 찍는  ‘평화누리길 패스포트’를 운영 중이며 2016년 10월 현재 외국인 포함하여 108명이 종주하였다.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의 참가비는 인당 10,000원이며 자전거와 헬멧을 포함한 장비대여료는 3,000원이다. 참가자 전원 LOTTO 선글라스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20일(목) 오후 5시까지 평화누리길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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