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 2017년 1월부터 운영 재개
12월 한 달 간 주말(토,일) 동안 여의도, 반포, 뚝섬한강공원서 시범운영 개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7년 1월 1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의 운영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한강 자전거 대여점은 지난 7월 사업자가 영업 손실을 이유로 운영을 포기했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1월 한강 자전거 대여점의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했고, 내년 1월 1일부터 자전거 대여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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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 조선일보DB
시는 한강 자전거 대여점의 대여시스템 및 자전거 등 관련 시설물 점검을 위해 여의도(2개소), 반포, 뚝섬 등 4개 대여소에서 이달 한 달 간 주말마다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1시간 이용료는 1인용 3000원, 2인용 자전거와 고급형 자전거는 6천원이다. 단,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할인 행사로 2인용과 고급형 자전거의 대여료를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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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017년 1월 1일부터 자전거 대여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 조선일보DB
자세한 사항은 강남지역 한강올래자전거(02-488-8366), 강북지역 우리두리바이크(02-2634-88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그 동안 자전거 대여점 운영 중단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쳤다” 며, “임시운영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앞으로 자전거 대여점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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