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굿디자인어워드’ 수상

홍지연 조선닷컴 웹PD 이

입력 : 2016.12.21 15:02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전기자전거 ‘이-알톤 스페이드(E-Alton Spade)’가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3년은 로드마스터 R21과 R24로, 지난해는 로드마스터 토치카로 최우수상을 받은 알톤스포츠는 올해도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려 알톤스포츠 제품이 지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MTB 전기자전거 ‘이알톤 스페이드’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MTB 전기자전거 ‘이알톤 스페이드’ / 알톤스포츠 제공

이번에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이-알톤 스페이드’는 컬러와 프레임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도록 만든 MTB 형태의 전기자전거로 2017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기존 전기자전거와는 달리 탑튜브에 하이드로포밍 기법을 활용해 매끈한 굴곡선을 연출했고, 고급스러운 다크 브라운과 포인트 컬러로 네온 옐로우를 조합해 디자인 면에서 호평받았다.

‘이-알톤 스페이드’는 기능 면에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시장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기존 허브 모터 방식에서 센터 드라이브 방식으로 변경했다. 유럽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센터 모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팡(BAFANG)의 모터를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조향 성능을 개선했으며, 출력 토크 또한 향상했다. 허브 모터와 달리 독립적으로 크랭크 부분에 모터를 부착해 정비가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락샥 포크(ROCK SHOX FORK)와 독일 슈발베(SCHWALBE) 타이어 등 공신력 있는 브랜드 제품을 적용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확보했다.


	‘이-알톤 스페이드’는 기능 면에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시장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이-알톤 스페이드’는 기능 면에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시장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 알톤스포츠 제공

스페이드는 내년 2월경 네이비, 다크 브라운, 올리브 그린 컬러로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받는 알톤스포츠의 디자인팀 김민준 팀장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받는 알톤스포츠의 디자인팀 김민준 팀장 / 알톤스포츠 제공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행정자치부가 전기자전거를 자전거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에 따라 이번 ‘이-알톤 스페이드’를 법안에 적합한 규격의 전기자전거로 제작했다”며, “전기자전거의 수요 증가와 사용자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알톤스포츠는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알톤스포츠는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알톤스포츠 제공

한편,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다. 상품의 경제성, 고객 지향성, 환경 친화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GD)’ 마크를 부여하며,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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