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EPF) ②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화에 힘쓰는 ‘에코아이(이브이샵)’

글·사진 임정환PD 이

입력 : 2017.02.23 17:46

국내 최초 개인 이동수단 전시회 ‘2017 전기자전거 & 퍼스널모빌리티 페어’ 행사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동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바이크조선은 참여 업체 가운데 몇 곳을 선정해 전시회에 대한 생각과 전시될 제품 등을 미리 살펴본다.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화를 힘쓰는 '에코아이(이브이샵)']


	이브이샵 본점 양해룡 대표
이브이샵 본점 양해룡 대표 / 사진취재 임정환 PD

퍼스널 모빌리티의 대중화에 앞장선 에코아이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 모두 아는 온라인 쇼핑몰 ‘이브이샵’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업체다. 또한, 전국에 31개의 대리점을 개설할 만큼 퍼스널 모빌리티의 중심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채널도 구축 중이다. 국내에서 퍼스널모빌리티의 수입과 유통에 관한 한 가장 많은 경험을 지닌 기업으로 이노킴, 킹송, 에어휠 등 총 6가지 브랜드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전동킥보드
다양한 전동킥보드 / 사진취재 임정환 PD

Q. 이번 전시회를 어떻게 생각하나?

A. 2014년 이후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에 사람들이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 했다. 그렇지만 메인으로서 독립적으로서 전시회 개최나 참여한 적은 없었다. 항상 보조적인 역할로서 참여하거나 사람들의 인식도 보조적인 것뿐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말 그대로 전기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가 메인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보니 개인인동수단의 시장이 확실히 커지고 있다는 계기로 본다.


	이노킴 퀵3 제품
이노킴 퀵3 제품 / 사진취재 임정환 PD

Q. 전시회를 통해 ‘이브이샵’이 갖는 의미는?

A. 상호는 에코아이지만, 이브이샵이라는 전동 모빌리티 체인점으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십수년간 전동 모빌리트 전문샵을 전국 31개 정도 구축을 해 왔고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약 50개 이상 늘렸으면 하는 목표가 있다. 또 이브이샵 이라는 전동 모빌리티 체인점을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시간도 될 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참여하게 되었다.


	아이맥스 S1+기어드
아이맥스 S1+기어드 / 사진취재 임정환 PD

Q. 향후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미래는?

A. 현재 관련 법규가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안전 부분에 대해서도 모호한 부분도 많다. 또, 마땅히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도 없고 자전거전용도로에 이용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눈치도 봐야 하는 실정이다. 만약 안전사고까지 발생 된다면 사람들의 인식 또한 좋아질 리 없을 것이다. 요즘 리튬배터리가 많이 상용화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고성능을 선보이고 있는 시점에 하루빨리 관련 법규가 만들어지도록 정부나 언론에서 좀 더 관심을 갖고 다뤄진다면 사람들의 인식 변화는 물론이고,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도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려가 되는 건 무분별한 개조(규정 최대속도 25km/h 이상)나 안전 검증이 되지 않은 카피 제품을 만드는 업체들도 있어 건전하고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 문화가 변질할까 걱정이 된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킹송 KS-14D
킹송 KS-14D / 사진취재 임정환 PD

분명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은 진화되고 확대될 것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도 충분히 느낄 것이다. 국내는 관련 법규가 없는 실정이라 조금은 지켜봐야겠지만, 퍼스널 모빌리티의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보여주고 대중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는 이브이샵처럼 많은 사람도 관심을 기울이기 바란다.

취재협조: (주)에코아이 (이브이샵)(http://www.ev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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