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현장속으로) 알톤스포츠, 오직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달린다!

임정환PD 사진·영상 취재 이

입력 : 2017.01.25 18:32

알톤자전거. 2017 패밀리 데이 개최

2017년 정유년, 알톤스포츠와 함께 건강한 한 해를 만들어갈 신제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알톤 바이크스튜디오에서 신제품 품평회, ‘2017 알톤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알톤스포츠는 ‘가족처럼 언제나 고객과 함께 한다는 자세로 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친절한 AS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 ‘라이크 어 패밀리(Like a Family)’를 전면에 내세워, 전국각지의 대리점주들을 초청하여 알톤스포츠의 경쟁력과 새해 전략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한 ‘이-알톤(E-alton)’의 주력 제품 ‘스페이드’와 ‘이노젠’ 등 전기자전거의 경쟁력에 대한 홍보와 AS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최근 선보인 스페이드는 센터 드라이브 방식을 적용한 MTB 형태의 PAS 전용 전기자전거다. 센터 드라이브 방식은 기존의 허브 모터 방식보다 안정성과 조향 성능이 우수하며 크랭크 부분에 모터가 있어 정비가 보다 편리하다. 센터 드라이브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바팡(BAFANG)의 모터와 공신력 있는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 락샥(RockShox)의 포크를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 특히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전기자전거 이노젠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금속 체인 구동 방식 대신 벨트 드라이브 구동 방식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오일에 의한 의류 오염을 방지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자전거를 타고 내리기 편하게 탑튜브를 최대한 낮춘 ‘스텝 스루’ 방식의 프레임을 적용하여 남녀노소 이용 가능하며, 특히 다양한 패션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인기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젠은 페달을 살짝만 돌려도 쉽게 가속이 되는 파스(PAS) 방식과 페달링 없이도 주행이 가능한 스로틀(Throttle) 방식 모두 지원한다.


	(취재! 현장속으로) 알톤스포츠, 오직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달린다!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A/S 역시 강화됐다. 전국 111곳의 알톤바이크클리닉(ABC) 센터뿐만 아니라 전국 전기자전거 대리점에 전문 A/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기 자전거 세팅 및 수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A/S 지원을 강화했다.

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는 “알톤스포츠는 라벨만 찍어서 만드는 중국산 전기자전거가 아닌, 자체 개발팀의 연구와 설계를 동시에 하는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최대한 살리려고 한다”며, “특히 전기자전거는 알톤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차별화된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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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디자인 역시 알톤스포츠의 주요 경쟁력이다. 세계적인 컬러 전문 기업,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그리너리(Greenery)’를 적용해, 초기부터 대리점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알톤스포츠의 R7, 토치카 등 다양한 제품들이 한국디자인증흥원에서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년간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2017년 제품인 전기자전거 스페이드와 인피자 로드바이크 볼란트가 각각 우수상 수상 및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2017년 알톤스포츠는 주요 브랜드 및 제품 전략으로 고가 브랜드 ‘인피자’ 모델을 강화하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랜드 ‘코렉스’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차별화해 알톤 패밀리 간판점들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
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

인피자의 2017년도 신모델, ‘볼란트’는 측풍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강성을 확보한 ‘캄테일’ 형태의 프레임과, 유연성을 증가시킨 시트 포스트, 심미성까지 확보한 ‘일체형 시트 클램프’, 에어로다이나믹의 강점이 부각된 ‘일체형 헤드 세트 & 포크 크라운’ 등을 적용한 에어로바이크다.


	인피자 2017년도 신모델 '볼란트'
인피자 2017년도 신모델 '볼란트'

볼란트는 UCI(국제사이클연맹) 인증을 획득해 UCI 관련 국제 대회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로드사이클 동호회인 인피자 팀페달링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인피자 브랜드와 볼란트를 알릴 계획이다.

미니멀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코렉스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로고의 통일화와 간결한 모델명, 합리적인 가격대로 침체된 자전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성 대표는 “지난 2년간 자체 개발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를 많이 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시황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자전거 업체 모두가 힘들었다”라며 “하지만 알톤은 올해도 변함없이 공격적인 투자와 새로운 시도로 매출 10% 이상 증대와 흑자 경영의 기틀을 만들자는 목표로 전 직원이 단합하고 있다. 편법 등을 쓰지 않고 오직 제품의 퀄리티와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AS 만족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2017년 알톤스포츠의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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