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봄, 더 특별해진 ‘자전거 안전 무료교육’이 온다

홍지연 조선닷컴 웹PD 이

입력 : 2017.04.17 17:08

유아·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시, “자전거가 서울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올 봄 더욱 특별해진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작년과 달리 시민교육·직장인 주말교육 등을 신설하고 연간 37회 이상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및 복지관 등 신청기관 20곳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왼쪽부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과 ‘어린이 자전거 운전 인증제’ 모습./
(왼쪽부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과 ‘어린이 자전거 운전 인증제’ 모습./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100개교를 선정하여 5월부터 학교별 방과 후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자전거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자전거시민교육(입문·초급과정) ▴자전거강사교육(시민강사자격 취득과정) ▴자전거정비교실 ▴직장인을 위한 주말 자전거교육 등이 열린다.

또한, 자전거 시민 교육에는 상황별 자전거운전요령 등의 실습 교육 비율을 63%에서 80%까지 확대하고,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을 추가했다.


	시는 성인 대상으로 시민교육·강사교육·정비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성인 대상으로 시민교육·강사교육·정비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자전거 정비교실은 자전거 구조를 익히고 정비수리기술을 배울 수 있는데, 연간 8기수를 초급(1~6기)·중급반(7~8기)로 구분 운영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희망자는 서울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http://bike.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문의는(02-420-5430)로 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운전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 ‘자전거운전인증제’는 서울시가 필기시험과 기능·주행시험에 합격한 어린이(초3~중3)에게 일종의 면허를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로 자전거 운전 인증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영 자전거 정책과장은 “자전거 이용과 함께 안전 사고도 늘고 있어 사고를 줄이고 시민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이크조선 관련뉴스]

서울시 “지하철역 방치된 자전거 집중 수거합니다”
안전한 도로를 위한 ‘트렉’과 ‘혼다코리아’의 아름다운 동행
서울 시민의 발 ‘따릉이’ 올해 2만대로 늘어난다

  • Copyrights ⓒ 바이크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