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 Bicycle Korea, 지사장 강인구)는 오는 12일 오후 1시 한강 반포대교 남단 달빛광장에서 ‘ABC 안전 라이딩 캠페인’을 진행한다.

트렉의 ‘ABC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눈에 잘 띄는 의류와 안전등을 착용하자는 캠페인이다. A는 밤낮을 불문하고 전조등과 후미등을 켜자는 뜻의 ‘Always on’, B는 ‘Biomotion’의 약자로 자전거를 타며 움직이는 신체 부분인 무릎이나 관절 등에 반사성 혹은 형광성 제품을 착용해 쉽게 눈에 띄도록 하자는 의미다. C는 복장과 라이트, 반사 소재 바테이프, 반사용 타이어와 프레임 등 주·야간에 맞는 적합한 장비를 장착하자는 뜻으로 ‘Contrast’의 약자다.

12일 ‘ABC 안전 라이딩 캠페인’은 반포대교 남단 달빛광장에서 출발해 미사리까지 왕복 약 60km의 거리를 달리며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전후방 안전등 및 눈에 잘 띄는 형광 또는 반사 기능이 있는 의류를 착용해 캠페인의 취지를 살릴 계획이다.

행사 참가는 트렉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rekBicycleKorea)과 블로그(http://blog.naver.com/trekkorea1)에서 신청받아, 추첨을 통해 라이더 100명을 통해 선발한다. 자전거 브랜드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100명의 라이더에게는 2만원 본트래거(Bontrager) 상품권과 에울루스 프로 3 카본 휠, 발리스타 헬멧, 이온 800 전조등, 플레어 R 후미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강인구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자전거 라이딩 인구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라이더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라며 “트렉은 ABC 캠페인을 통해 사고 예방은 물론 국내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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