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싶을 때 언제나 ‘타슈’!, 대전시, ‘타슈와 놀자!’ 축제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7.11.08 15:34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8일,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 도입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타슈와 놀자!’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어린이 사생대회와 시민이 참여하는 타슈 골든벨, 타슈 거북이자전거 달리기 대회,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한자전거타기 퍼포먼스, 자전거 사고자 위로 기부 전달식, 전기자전거 전시와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
대전시 공영자전거 '타슈' / 대전광역시 페이스북

또한, 타슈를 많이 이용하거나 안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리고, 자전거 안전장비 등 경품 추첨행사도 이어진다.

타슈는 지난 2007년 ‘자전거도시 대전’을 선언한 뒤 2009년부터 무인대여시스템 200대를 시범 도입해 본격 운행했으며, 현재 2355대가 운영 중이다.

최근 발표한 대전세종연구원의 편익 추정결과에 따르면, 연간 557억 원, 10년 동안 약 5000억 원에 이르는 편익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범 대전시 건설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이 보다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이크조선 관련뉴스]

‘카톡~’ 공공자전거 ‘따릉이’ 반납할 시간입니다!
밤에도 ‘반짝’이는 라이더! ‘트렉’과 함께하는 안전사고 예방 ‘ABC 라이딩’
아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위해 교사들이 배운다!

  • Copyrights ⓒ 바이크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