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용자 니즈 고려, 엔트리급 프리미엄 신제품 13종 출시
'무한 체험' 가치 지향, 선수단 지원 등…연내 주력 브랜드 성장 다짐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INFIZA)’ 신제품을 출시하고, 인피자를 자사 주력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한함을 나타내는 영어 ‘인피니트(infinite)’와 힘을 나타내는 이탈리아어 ‘포르자(Forza)’를 합성한 ‘인피자’는 알톤스포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브랜드에 걸맞은 퍼포먼스와 내구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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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의 뉴질랜드 필드 테스트 모습 / 알톤스포츠 제공
알톤스포츠는 올해 인피자를 자사 주력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재검토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최근에는 선수 출신을 포함한 준프로급 라이더들과 함께 10일간 뉴질랜드 곳곳을 달리며 필드 테스트를 겸하며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개발했다. 아울러, 내달 초 ‘인피자’만의 단독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출시되는 ‘인피자’ 신제품은 고급자전거 입문자들이 주요 고객이다. 수요가 가장 많은 엔트리급 프리미엄 위주로 시마노 울테그라와 105 등의 구동계, 카본∙티타늄 등의 프레임을 적용했다. 합리적 가격과 높은 성능을 갖추고 제품당 색상을 3종으로 늘렸다.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METIS ULTEGRA)’를 비롯한 로드 사이클 5종, ‘인피자 탈레스 XC(THALES XC)’ 등 MTB 6종, 최근 인기몰이 중인 팻바이크 ‘인피자 엘파소(ELPASO)’ 2종 등 총 13종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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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 신제품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블루)’ / 알톤스포츠 제공
로드 자전거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는 풀카본 차체를 사용해 무게를 8.2kg까지 줄이고 테이퍼드 헤드튜브 디자인(스티어 튜브가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굵기가 가늘어지는 디자인)을 사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동시에 자전거의 기울어짐을 잡아 좀 더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또 휠셋과 핸들바는 각각 노바텍, 3t사 등 유명 제품을 사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색상은 블루, 라임, 오렌지 3가지로 판매가격은 2,150,000원이다.
‘인피자 탈레스 XC’는 풀카본 프레임에 27.5인치 휠과 신형 시마노 데오레 XT 구동계를 장착한 프리미엄 MTB 제품으로, 폭스 플로트 32 포크를 장착해 거친 산악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강력한 제동능력을 갖춘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고, 마빅 크로스사이드 휠셋을 사용해 QR레버 타입이 아닌 쓰루액슬 타입으로 앞쪽 휠셋을 강력하게 잡아준다. 자전거 무게는 11.7kg으로 가볍다. 레드, 라임,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3,000,000원이다.
‘인피자 엘파소’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팻바이크 제품으로 일반 팻바이크보다 더 두꺼운 4.5인치의 광폭타이어를 장착했다. 시마노 27단 변속기, 퍼티공법을 사용해 매끄러운 프레임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알루미늄 제품이다. 테이퍼드 헤드튜브 디자인과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무게는 15.6kg, 카키, 블랙, 형광 그린 색상으로 출시되며, 크로몰리 제품인 ‘엘파소 CR’ 또한 함께 출시한다. 판매가격은 1,375,000원이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031-727-9100 또는 www.altonsports.co.kr)로 하면 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올해는 ‘인피자’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인피자’가 지향하는 ‘무한 체험(Infinite Experience)’에 주력하며 어드벤처 레이싱 참가팀과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