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0월까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서울시(시장 박원순) 한강사업본부는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 교실과 성인 자전거 교실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내 유치원(6~7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평일 총 30회 운영하는 어린이 자전거 교실에서는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 타기 체험은 물론,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
- 어린이 자전거 교육 사진 / 서울시 제공
성인 자전거 교실은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눠 이달부터 9월까지 월 4회, 총 20회 운영한다.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을 직접 라이딩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한강에서 자전거를 탈 때 주의해야할 점을 교육하고, 초급에서 중급으로 실력이 향상되면 한강 자전거길을 단체로 라이딩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자전거는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며, 교육기관에서 소지하고 있는 자전거의 대수와 안전 문제로 교육생수는 30명으로 제한한다.
-
- 성인 자전거 교육 사진 / 서울시 제공
참가 신청 및 문의 사항은 한국어린이재단(www.childsafe.or.kr, (02) 406-5869)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광나루 한강 공원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