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이 펼치는 13.2Km의 '도심 자전거 퍼레이드'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내달 5일 일반시민과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도심퍼레이드를 통해 자전거 이용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8회 부산시민자전거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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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부산시민자전거축전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전은 시민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요트경기장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차량이 통제된 가운데 13.2km의 도심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치게 된다.
또, 도착지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입구 데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기념품 및 간식 지급과 경품추첨은 물론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결의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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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진행도
‘요트경기장(개막식) – 우동항삼거리 – 수영강변대로 – 해운대경찰서앞 – 충렬대로- 미남교차로 – 아시아드대로 - 사직로 – 체육공원로 – 아시아드주경기장3층데크(부대행사)’ / 부산시 제공
신청은 내달 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600명으로 13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당일 충렬대로 등 퍼레이드 구간에는 오전 9:30부터 11:30까지 구간별로 시차적으로 교통 통제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축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와 함께 개최돼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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