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de Korea 2016'과 함께 하는 부산시민자전거축전

홍지연 조선닷컴 웹PD 이

입력 : 2016.05.31 11:15 | 수정 : 2016.05.31 17:15

1000여명이 펼치는 13.2Km의 '도심 자전거 퍼레이드'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내달 5일 일반시민과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도심퍼레이드를 통해 자전거 이용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8회 부산시민자전거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회 부산시민자전거축전
제8회 부산시민자전거축전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전은 시민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요트경기장부터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차량이 통제된 가운데 13.2km의 도심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치게 된다.

또, 도착지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입구 데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기념품 및 간식 지급과 경품추첨은 물론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결의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퍼레이드 진행도 ‘요트경기장(개막식) – 우동항삼거리 – 수영강변대로 – 해운대경찰서앞 – 충렬대로- 미남교차로 – 아시아드대로 - 사직로 – 체육공원로 – 아시아드주경기장3층데크(부대행사)’
퍼레이드 진행도

‘요트경기장(개막식) – 우동항삼거리 – 수영강변대로 – 해운대경찰서앞 – 충렬대로- 미남교차로 – 아시아드대로 - 사직로 – 체육공원로 – 아시아드주경기장3층데크(부대행사)’ / 부산시 제공

신청은 내달 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600명으로 13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당일 충렬대로 등 퍼레이드 구간에는 오전 9:30부터 11:30까지 구간별로 시차적으로 교통 통제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축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와 함께 개최돼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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