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자전거, 8살까지 탄다?!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7.01.19 16:27

유모차에서 두발자전거로, 변형이 가능한 트랜스폼 자전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 유모차에서 발만 동동거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통통 뛰어다니곤 한다. 이렇게 빠른 성장 속도에 맞춰 유모차에서 시작해 세발자전거, 또 두발자전거까지 하나하나 사주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그런데 여기, 이 모든 제품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멀티 자전거가 있어 화제다.


	1단계 유모차형 자전거는 일반 유모차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가 2~3세가 되면, 유아시트세트를 분리한 다음 조향장치를 이용해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접하게 한다.
1단계 유모차형 자전거는 일반 유모차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가 2~3세가 되면, 유아시트세트를 분리한 다음 조향장치를 이용해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접하게 한다. / 태라클 홈페이지

태라클 유아자전거는 총 3단계의 변형이 가능한 트랜스폼 자전거다. 아이들의 성장주기에 맞춰 12개월 돌이 지난 유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8살까지 유모차에서 두발자전거까지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1단계 유모차형 자전거는 안장에 유아시트세트를 장착하여 일반 유모차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는 2~3세가 되면, 장착한 유아시트세트를 분리한 다음, 부모가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조향장치를 이용해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접하게 한다.


	2단계 세발자전거는 안장에 설치했던 조향장치와 유아시트세트를 모두 제거한 리얼 체인 세발자전거 형태로 아이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2단계 세발자전거는 안장에 설치했던 조향장치와 유아시트세트를 모두 제거한 리얼 체인 세발자전거 형태로 아이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 태라클 홈페이지

4살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는 2단계 세발자전거는 안장에 설치했던 조향장치와 유아시트세트를 모두 제거한 리얼 체인 세발자전거 형태로 아이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3단계 5살부터 8살까지 타는 두발자전거는 12인치 뒷바퀴를 14인치로 교체해 사용한다. 두발자전거는 바퀴 포함 프레임 전체 길이가 약 100cm이고, 높이는 약 55cm이다.


	3단계 두발자전거는 12인치 뒷바퀴를 14인치로 교체해 사용한다.
3단계 두발자전거는 12인치 뒷바퀴를 14인치로 교체해 사용한다. / 태라클 홈페이지

태라클 유아자전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taeracle.com/main.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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