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욱신, 화끈화끈…’ 전력질주 후 자전거를 잠시 멈췄더니 엉덩이에 불이 난다. 자전거 라이딩이 선사하는 쾌감은 짜릿하지만, 그 후에 돌아오는 안장통은 고통스럽다. 오죽하면 자전거 생활 중 겪게 되는 가장 큰 고비의 순간은 바로 안장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여기, 안장통 걱정을 싹~ 지워줄 안장 없이 서서 타는 자전거가 있어 화제다.

Halfbike(하프바이크)는 ‘Half(절반)bike(자전거)’라는 이름 그대로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 운동을 결합한 자전거다. 크랭크셋과 바퀴가 연결된 자전거의 구조는 그대로 취하면서, 안장 없이 서서 페달을 굴리는 형태로, 일반 자전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약 9kg의 가벼운 무게와 접이식 구조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집 안에 보관할 때도 책상 밑이나 옷장 안에 접어서 쏙 집어넣기만 하면 되니 보관성도 좋다.

Halfbik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halfbikes.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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