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야! 뒤에서 나타난 라이더? 후사경으로 미리 확인하자!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7.02.27 15:20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좌회전을 하려는데 그만 뒤에 오던 자전거와 부딪힐 뻔했다. 후사경으로 뒤쪽 상황을 미리 확인했다면 안전했을 텐데, 하마터면 큰 사고가 발생할 뻔한 것이다. 헬멧 착용에 전조등, 후미등, 액션캠까지 설치했지만, 정작 안전을 위한 후사경 설치는 생각도 못 했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로 구분되는 만큼, 더욱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뒤 쪽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전거 후사경 설치가 필요하다.


	약 4cm 정도 크기의 Corky는 드롭바 끝부분에 끼워 사용 시에 폈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어 두면 된다.
약 4cm 정도 크기의 Corky는 드롭바 끝부분에 끼워 사용 시에 폈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어 두면 된다. /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

‘Corky(코르키)’는 드롭바 형태의 핸들에 부착하는 자전거 전용 후사경이다. 드롭바는 주로 로드바이크에 사용되는 핸들로, 핸들바 끝부분이 후방을 향하고 있어 간편하게 끼우기만 하면 Corky 후사경을 설치할 수 있다.

약 4cm 정도 크기의 동그랗고 조그마한 Corky는 드롭바 끝부분에 끼워 사용 시에 폈다, 사용하지 않을 땐 접어 두면 된다. 핸들바 위로 돌출되는 형태가 아니라 주행 중에만 펼쳐 후사경으로 사용하면 되니, 자연스럽고 깔끔한 핸들바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최대 40m까지 후방 시야를 확보해 작지만 안전한 후사경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한다.
최대 40m까지 후방 시야를 확보해 작지만 안전한 후사경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한다. /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

크기가 작다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최대 40m까지 후방 시야를 확보해 작지만 안전한 후사경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한다. Corky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 상세페이지(https://www.indiegogo.com/projects/corky-for-safe-and-stylish-bike-riding-des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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