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개인이동수단 전시회 ‘2017 전기자전거 & 퍼스널모빌리티 페어’ 행사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동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바이크조선은 참여 업체 가운데 몇 곳을 선정해 전시회에 대한 생각과 전시 될 제품 등을 미리 살펴본다.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의 리더 ‘알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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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오기택 제품개발팀장, 김민철 마케팅팀장, 오른쪽 사진은 알톤스포츠 판교 본사 쇼룸 / 사진취재 임정환 PD
알톤스포츠는 삼천리와 함께 국내 자전거 업계를 지탱하는 양대 산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혁신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하고 최초로 상용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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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스포츠 판교 본사 쇼룸 / 사진취재 임정환 PD
2009년 첫 모델을 선보이면서 이후 전기자전거 시장에서만은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다양한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비롯해 전기자전거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장착 기술 특허까지 보유하고 있어 명실상부 최고의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Q. 이번 전시회를 어떻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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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굿디자인어워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알톤 스페이드' / 사진취재 임정환 PD
A. 자전거 산업과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전시회 또한 규모도 축소 돼가고 있는 시점이고, 전기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시기가 적절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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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 스페이드'는 센터드라이브 방식을 적용한 알톤스포츠의 신규 주력 전기자전거이다. / 사진취재 임정환 PD
또, 얼마 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이하, 안행위)에서도 관련 법규가 통과된 상황에서 더욱 반갑게 기대되는 전시회다.
Q. 전시회를 통해 ‘알톤스포츠’가 갖는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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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톤 전기자전거의 맏형 'E-노바투스' / 사진취재 임정환 PD
A. 알톤스포츠는 국내 전기자전거의 최초 상용화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 업체다. 다시 한번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에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자리이고, 알톤의 역사와 위상을 알릴 기회이기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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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노바투스'는 광폭 타이어를 장착한 팻바이크 타입으로 20인치와 26인치 모델 2종류이다. / 사진취재 임정환 PD
또한, 알톤 전기자전거만의 장점인 배터리 장착 기술을 특허받아 호환성 부분, 디자인 부분, 안정성 부분, 내구성 부분에서도 타 제품들과 차별화 된 점을 보여줄 것이다.
Q. 향후 국내 전기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 미래는?
A. 전기자전거는 관련 법규가 점점 완화되면서 자전거로서 장점의 인식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반면에 퍼스널 모빌리티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관심은 많아질 것으로 보이나 관련 법규 문제가 늦어지면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제한적이며, 표준화에 맞는 안정성, 속도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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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 '이노젠' / 사진취재 임정환 PD
알톤스포츠는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중국 저가형 제품들과 경쟁은 물론, 유럽, 일본등 선진국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 생산과 전국에 더 많은 유통망 확충 및 전기자전거 AS 강화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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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젠'은 탄성소재(폴리우레탄 소재) 벨트가 적용돼 부드러운 구동이 특징. / 사진취재 임정환 PD
자전거 산업이 점점 위축돼가는 시점에 시기적절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많은 소비자에게 알톤스포츠의 확실한 면모를 보여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
취재협조: 알톤스포츠(http://www.alton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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