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예술 벽화 감상하며 즐겁게 자전거 타세요!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7.06.20 15:53

구리시 갈매동 안전한 자전거길 조성 벽화사업 완료
경춘선 폐선부지~왕숙천 구간 담장벽면 안전한 도시경관 이미지 구축

무턱대고 달리기만 하는 심심한 자전거 길이 아닌, 예술 벽화를 감상하며 자전거를 즐기는 멋진 거리가 탄생했다!


	갈매동 담터길 벽면에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한 벽화의 거리
갈매동 담터길 벽면에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한 벽화의 거리 / 구리시 제공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 경춘선 폐선부지~왕숙천 구간 담장벽면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안전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벽화사업은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는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자전거 길과 연결되는 갈매동 담터길 담장에 예술적인 벽화를 조성한 이 사업은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한 거주 공간 조성으로 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도시경관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벽화사업은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는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벽화사업은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는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다. / 구리시 제공

시 관계자는“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 기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려낸 벽화사업이 완료되어 마을 분위기도 몰라보게 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이미지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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