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두 바퀴로 달리는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7.06.26 16:01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 통해 1~3차 코스 선착순 150명 접수

자전거를 타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두 눈에 담아보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은 오는 7~8월 개최되는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에 참가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 대한체육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국토순례를 통해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키우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유적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프로그램은 서울↔화천, 서울→부산, 울진→고성 등 3개의 코스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5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http://www.safebike.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bikelife@hanmail.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진에서 출발하여 고성까지 가는 1차 국토순례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자전거 라이딩과 동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2차 국토순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코스로, 7월 31일부터 7박 8일간 자전거 라이딩과 다양한 자연과 역사 유적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울과 화천을 왕복하는 3차 국토순례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자전거 라이딩과 DMZ체험 및 각종 수상레포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인당 참가비는 1차(울진-고성) 34만 원, 2차(서울-부산) 41만 원, 3차(서울-화천) 32만 원이며,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참가자 전원 안전보험에 가입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단복이 제공되며, 완주 시, 국토순례 완주메달과 완주증, 1일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전 일정의 숙박 장소는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http://www.safebik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02-420-5430)로 하면 된다.

[바이크조선 관련뉴스]

자전거 성수기, 한강공원은 헬강(hell江)? 이젠 샛강에서 여유롭게 달린다!
구리시에서 예술 벽화 감상하며 즐겁게 자전거 타세요!
행자부,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위해 자전거도로 15곳 개선

  • Copyrights ⓒ 바이크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