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제품 트렌드? ‘스마트모빌리티 페스티벌’에서 한 눈에 파악하자!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7.08.17 15:04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스마트모빌리티. 그 최신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왔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신관 1층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회장 박영태) 산하 전기자전거분과(분과회장 예민수)와 퍼스널모빌리티 분과(분과회장 양해룡)가 함께한 가운데 ‘스마트모빌리티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신관 1층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스마트모빌리티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신관 1층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스마트모빌리티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제공

이번 ‘스마트모빌리티 페스티벌’은 협회 창립 이후 처음 갖는 공식 행사로, 내달 30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용산 전자랜드 특별전시장에서 진행한다. 국내 1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는 직접 비교·체험해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알톤스포츠, 벨로스타, 그린휠 등 10여 대의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이브이샵, 트라이비키, 스티고, 로보쓰리, 원마일, 아이카봇, 비봇(BEBOT) 등의 업체에서 출품한 전동휠, 전동스쿠터, 전동스케이트보드까지 50여 종의 다양한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모델 중 10여 종은 한 바퀴 30m 정도의 간이 시승장에서 직접 타볼 수 있다. 입장료와 시승비 없이, 헬멧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스마트모빌리티 제품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으니 제품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모델 중 10여종은 한 바퀴 30m 정도의 간이 시승장에서 직접 타볼 수 있다.
전시 모델 중 10여종은 한 바퀴 30m 정도의 간이 시승장에서 직접 타볼 수 있다. /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제공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브랜드별 전동제품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젊은 세대와 어린이들이 관심 있는 아이템이어서 가족이 함께한다면 보다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사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지난 개막식에서 양해룡 퍼스널모빌리티 분과회장은 “지난 7월 협회가 출범한 이후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법적·제도적 개선과 자전거도로 진입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분이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바람직한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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